예배와 말씀
기뻐하라! 왕이 오신다! (슥9:9-10)
성경의 예언이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명하듯, 우리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겸손과 의와 평화로 다스리시며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왕을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언과 성취로 증명되는 성경
성경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미래를 예언하고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기록한 책입니다. 구약에만 2천여 구절의 예언이 있고, 예수님의 재림 예언을 제외하면 하나도 빠짐없이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부처나 공자의 경전에는 예언이 나타나지 않고, 노스트라다무스의 시도 애매모호하여 후대가 짜맞춘 것일 뿐입니다. 성경은 단 한 가지 예언이라도 틀리면 거짓 선지자라고 말하지만, 성경의 예언은 지명과 사람 이름까지 정확합니다. 예수님에 관한 200여 가지 예언이 한 사람에게서 모두 이루어졌으니, 이것은 우연도 음모도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너에게로 오시는 나의 왕이 오고 계십니다 (9절)
스가랴 9장 9절은 시온의 딸에게 마음껏 기뻐하라고 외칩니다. 왕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왕은 그냥 왕이 아니라 너에게로 오시는 너의 왕이라고 말씀합니다. 온 땅을 주관하시는 그분이 바로 너를 구원하시고 고치시고 회복시키시려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 오심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로 오고 계신 현재형입니다. 그분은 우리 개인 인생의 왕이십니다. 성경은 바로 이 왕이 누구이신지를 증거하기 위해 기록된 책입니다.
사람이 왕이 되려 할 때 역사는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고,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대신 실행하는 대리자였습니다. 금지된 명령 하나를 어긴 것은 하나님의 왕 되심을 거역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사무엘 때 다른 나라처럼 왕을 세워 달라고 요구하며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은 민족, 국가, 가정, 개인은 결국 무너졌습니다. 자기가 왕이 되어 사는 사람은 기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시기한 유대 지도자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나라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왕으로 오십니다.
알렉산더의 침공 속에서도 예루살렘을 지키시는 하나님
스가랴 9장 1-8절은 스가랴 시대로부터 약 200년 뒤에 일어날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 루트를 미리 예언합니다. 북쪽 시리아의 도시들이 무너지고, 페니키아의 두로는 난공불락이었으나 알렉산더는 7개월 만에 무너뜨렸습니다. 그 소식에 블레셋의 아스글론, 가사, 에그론이 싸우지도 않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 한복판에서 예루살렘은 건드려지지 않았는데,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집을 둘러 진을 치고 지키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알렉산더가 군림하고 정복하며 진멸하는 왕이었다면, 이제 오실 왕은 살리고 구원하고 회복시키는 왕이라는 대조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의롭고 겸손하신 왕을 기뻐하며 맞이합시다
이 왕은 첫째로 의로우신 왕입니다. 인간이 왕이 되면 의로움을 끝까지 지키기 어렵고 왕정은 상처를 남겼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여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시는 의로운 왕이십니다. 둘째로 겸손한 왕이십니다. 군림하는 왕들이 말을 타던 시대에 예수님은 어린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이 죽이려 하던 때에 예수님은 자신을 드러내셨고, 사람들의 정치적 환호를 기뻐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이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죽기까지 낮아지셔서 종이 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분입니다.
전쟁이 그치고 평화가 임할 나라 (10절)
10절은 전차와 전쟁용 활을 없애시고 다른 민족들에게 평화를 말씀하시며, 바다에서 바다까지 유프라테스에서 땅끝까지 다스리실 것을 예언합니다. 이 말씀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9절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루어졌지만 10절은 다시 오심으로 이루어질 예언입니다. 세상의 지도자들은 군비를 늘려 일시적인 평화를 지키려 하지만 또 다른 전쟁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왕은 무기를 끊으시고 온 세상을 평화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9절과 10절 사이에 살고 있으며, 이미 이루어진 예언처럼 이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고백하며 인생의 모든 영역을 그분께 맡깁시다.
- 성경을 예언과 성취의 책으로 여기며 경외심을 가지고 읽읍시다.
-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삶을 돌아봅시다.
- 의로움과 겸손으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아갑시다.
- 다시 오실 왕을 기뻐하고 기대하며 평화를 이루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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