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나를 따르라(8) 그리스도를 통하여 서로에게 (요일 1:3~7)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은 하나님·성도와 사귀며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누리는 삶이고, 어둠을 벗고 빛 가운데 행하며 보혈로 용서를 경험하는 삶입니다.
구원 이후의 성화를 말하는 요한일서
요한일서는 예수님의 제자 사도 요한이 기록했습니다. 요한은 요한복음, 요한 1·2·3서, 요한계시록도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이 어떻게 구원을 얻는가에 초점을 둔다면, 요한일서는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루며 성화를 주제로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 이루어질 성도의 영화를 다룹니다. 오늘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과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나눕니다.
사귐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3절)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사귐이 있는 삶이라고 합니다. 이 사귐은 하나님과 맺는 수직적 사귐이면서 성도 간의 수평적 사귐입니다. 사귐을 뜻하는 헬라어 코이노니아는 결혼처럼 내밀하고 밀접한 관계를 말할 때 쓰던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기초하지 않은 모임은 클럽이나 사교 모임일 수는 있어도 참된 영적 연합은 아닙니다.
십자가의 사귐은 기쁨이 충만합니다 (4절)
예수님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성도가 사귈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이 충만합니다. 십자가로 구원받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놀라운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6장에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여 다시 볼 때 기뻐할 것이며 그 기쁨을 빼앗을 사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기쁨은 조건적이고 일시적이며 탐욕적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은혜와 사랑으로 얻는 영원하고 온전한 기쁨입니다. 신대원 시절 아차산 너머 한강 바위에서 밤새 기도하고 예배하던 기도 모임은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 시편 16편 11절은 주 앞에 기쁨이 항상 넘치고 주의 오른손에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니 어둠 가운데 행하지 맙시다 (5-6절)
하나님은 빛이시고 그분 안에는 어둠이 전혀 없습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께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다고 표현합니다. 빛이신 분을 모시면 우리 안의 어둠은 떠나고 인생이 빛의 인생으로 바뀝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하는 것이며 진리를 따라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둠 가운데 행함은 죄를 짓고 죄악의 습관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9-21절은 음행, 우상숭배, 다툼, 시기, 분노, 술 취함 같은 육체의 일을 나열합니다.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만나는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빛 가운데 행함은 보혈로 용서받는 회개입니다 (7절)
누구도 죄 없이 살 수 없습니다. 교회는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불완전한 죄인이 모인 곳이며, 우리는 공사 중인 인생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의미를 더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빛 가운데 행한다는 것은 허물과 죄를 십자가 앞에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씻김받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 것입니다. 빛의 자녀는 죄와 싸우며 노력하고, 그래도 안 되는 죄성을 안고 십자가 앞에서 몸부림치며 보혈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로마서 13장 12-14절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에 두고 하나님과 성도와의 사귐을 누립시다
- 세상의 조건적인 기쁨이 아니라 예배와 성도의 교제에서 오는 영원한 기쁨을 누립시다
- 교회뿐 아니라 가정과 직장과 모든 관계에서 어둠의 일을 벗고 빛 가운데 행합시다
- 죄를 지었을 때 십자가 앞에 나와 회개하고 보혈로 용서를 경험합시다
-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며 죄와 싸워 온전함으로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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