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분노 다스리기 (엡4:25-32)
분노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것에 휘둘리거나 사로잡히지 않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진실을 말하고, 화를 품지 않고, 땀 흘려 수고하며, 선한 말을 하고,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않을 때 분노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분노는 자연스럽지만 그것에 사로잡혀서는 안 됩니다
분노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성경도 분노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노에 휘둘리고 사로잡히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아닙니다. 모세는 불같이 화를 내어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지만, 광야에서 신앙 안에 성숙해지면서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도 불같은 성격이 있었지만 믿음 안에서 성숙해져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분노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다스리는 삶이 중요합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을 말해야 분노가 다스려집니다 (25절)
에베소서 4장 25절은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진실을 말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한 몸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거짓은 거짓을 말한 본인을 떳떳하지 못하게 하고, 남의 거짓말에도 쉽게 화가 나게 합니다. 눈이나 혀가 거짓으로 보고하면 몸 전체가 병드는 것처럼, 거짓은 관계와 조직을 어지럽히는 가장 큰 비효율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이익처럼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큰 손해이니, 먼저 자기 자신에게 정직해야 합니다. 작은 거짓이 일상이 되면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 어느 날 폭발하게 됩니다.
화를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십시오 (26절)
화를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화를 품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화를 품으면 화가 자라 화병이 되고, 마귀가 그 틈을 타 생각의 씨앗을 뿌립니다. 삼손은 처음부터 분노하던 사람이 아니었지만, 섭섭함과 복수심을 품으면서 분노가 악순환이 되었고 결국 많은 사람이 죽는 비극으로 치달았습니다. 화가 날 수는 있으나 분노 자체가 1차 피해이고, 화를 품으면 2차 피해, 죄를 지으면 3차 피해가 생깁니다. 섭섭한 말을 곱씹기보다 성경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도둑질을 멈추고 땀 흘려 선한 일을 하십시오 (28절)
도둑질하는 사람은 더 이상 도둑질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땀 흘려 일하며 가난한 이웃을 도우라는 말씀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자기 수고로 남을 돕는 사람은 분노를 잘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땀 흘리지 않고 남의 것으로 살려는 사람,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사람, 전도하지 않으면서 교회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 쉽게 화를 냅니다. 남의 것으로 편하게 살려 하면 봉변을 당하고 화를 내게 되니, 작은 것이라도 땀 흘려 벌고 수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 대신 선한 말로 은혜를 끼치십시오 (29절)
더러운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성도를 세우는 데 필요한 선한 말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라는 말씀입니다. 거친 말을 자꾸 하면 화가 더 커지고, 폭력적인 말을 하다 보면 결국 폭력배가 됩니다. 부부싸움도 말 한마디만 조심해도 많이 줄어듭니다. 화가 날수록 입과 혀와 말을 조심해야 하며, 속 시원하게 한 번 내뱉은 말이 집안을 골병들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용서하십시오 (30-32절)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한 믿는 사람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임신한 여인이 태아를 위해 조심하듯, 성령님을 의식하면 분노와 고함, 비방을 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하라고 합니다. 사랑의 원자탄이라 불린 손양원 목사님은 두 아들을 총살한 사람을 양자로 삼을 만큼 용서했는데, 그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님의 힘이었습니다. 분노는 내 안에서 다스려져야 밖에서도 잠잠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거짓을 버리고 이웃과 진실을 말합시다.
- 화를 품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마음을 풀어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맙시다.
- 자기 손으로 땀 흘려 일하며 필요한 이웃을 도웁시다.
- 더러운 말을 버리고 성도를 세우는 선한 말을 합시다.
-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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