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과 방해하는 세력들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13:24-30,36-43"

천국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에서 자라납니다. 그러나 그 밭에는 마귀가 몰래 뿌린 가라지도 함께 자랍니다. 주님은 추수 때까지 기다리시며, 악에는 반드시 끝이 있고 하나님의 자녀는 가라지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천국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따라 자라납니다

천국은 스스로 깨닫거나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는 길가, 돌짝밭, 가시떨기 밭에서는 자라지 못하지만 옥토에서는 뿌리를 내리고 서른 배, 예순 배, 백 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천국은 완제품으로 제시되지 않고 아이가 태어나 자라 어른이 되듯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상태에 따라 천국은 풍성하게 드러날 수도 있고, 교만과 불신, 유혹과 염려 때문에 도중에 멈출 수도 있습니다.

옥토에 뿌려진 천국에도 가라지가 자랍니다

옥토에서 좋은 씨가 잘 자라 열매를 맺었어도 문제는 끝나지 않습니다. 주인이 뿌리지 않은 가라지가 알곡과 함께 자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라지는 싹이 날 때 밀과 구별하기 어려울 만큼 비슷하여, 천국의 현실은 알곡 옆에 가라지가 자라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난과 염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악인이 형통해 보이는 현실을 시편 73편의 기자도 고백했습니다. 이 세상은 예수님과 마귀의 전쟁터입니다.

마귀는 밤에 몰래, 진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역사합니다

마귀는 사람들이 잘 때 몰래 가라지를 심습니다. 낮에 드러내지 않고 밤에 은밀하게 일하는 것이 마귀의 방법입니다. 겉으로는 양의 가죽을 쓴 이리처럼 그럴듯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독한 이빨과 발톱을 숨기고 있습니다. 진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같은 것이 아니므로 가짜와 진짜를 분별해야 합니다. 마귀는 사랑하는 관계를 미움으로, 은혜를 율법으로 바꾸어 축복을 저주로, 성공을 패배로 바꿉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안심하지 말고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추수 때까지 참으시고, 악에는 끝이 있습니다

가라지를 당장 뽑으면 알곡까지 뽑히기 때문에 주님은 가만 두라고 하셨습니다. 열 개의 가라지를 뽑다가 한 알곡을 뽑는 것을 주님은 원하지 않으십니다. 악이 남아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악을 멸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추수 때 천사들이 가라지를 먼저 거두어 불사를 것이고, 알곡은 곡간에 모일 것입니다. 마귀의 자식들은 영원히 울며 이를 갈게 되지만, 의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날 것입니다.

가라지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악한 세력 가운데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사탄의 자식이 아닙니다. 길가, 돌짝밭, 가시떨기 밭은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할 수 있어도, 가라지 때문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이 죄를 짓고 마귀와 뒤섞여 살기 때문에 역사의 악이 쉽게 제거되지 못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을 방관하지 않고 악과 섞이지 않는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안심하되 깨어서 말씀 안에서 살아갑시다.

삶에 적용하기

  • 마귀가 밤에 몰래 심은 가라지가 없는지 깨어 기도하며 살펴봅시다.
  • 진리와 비슷해 보이는 것도 말씀에 비추어 가짜와 진짜를 분별합시다.
  •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거나 뽑으려 하기보다 추수 때까지 주님께 맡기고 기다립시다.
  • 악한 세력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말씀 안에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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