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천국과 누룩
천국은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해 자라는 것이며, 누룩처럼 자기 안의 말씀의 능력으로 주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세상 속으로 들어가 소금과 빛, 누룩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누룩은 자기 주변의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겨자씨 비유에서는 작은 씨가 자라 큰 나무가 되지만, 누룩 비유의 요점은 누룩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그것이 섞여 들어간 반죽 전체, 곧 주변을 변화시킨다는 데 있습니다. 가루 서 말은 가정에서 빵을 만들 때 쓰는 분량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누룩은 조금이지만 반죽 전체를 부풀게 합니다. 이처럼 천국을 소유한 소수의 그리스도인도 자기 자신이 변할 뿐 아니라 그가 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은 내면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성품과 가치관이 변하고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영접하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성품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돈과 성공, 선과 악을 보는 시각 같은 가치관도 달라집니다. 그는 소금처럼 소리를 지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그가 있는 곳에서 부패가 막히고 불의가 통제됩니다. 옥스포드 대학의 한 여성은 기도로 살았는데, 그녀가 지나가면 대학생들이 침묵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녀의 삶이 많은 사람에게 영적인 충격을 주었습니다. 역사에서도 진정한 예수의 심정을 가진 사람이 있는 곳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여권이 신장되는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한국 교회는 아직 누룩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이 땅에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많지만 사회에는 갈등과 부정, 부패가 여전히 많습니다. 교회는 많이 모이고 커졌지만 자기만 구원받고 복 받는 데 만족하는 이기적인 신앙이 가득하여 세상과 상관이 없게 되었습니다. 누룩은 반죽 속에 섞이고 스며들어 접촉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할렐루야와 아멘을 외치고 기도원에서 기도만 한다고 세상이 변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부딪히고 나누며 손해와 희생을 감당해야 합니다.
누룩의 능력은 말씀이며 예수님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누룩을 반죽 전체로 퍼지게 한 힘은 번식하는 누룩의 능력이었습니다. 이 능력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과 그 말씀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삶은 가난한 심정, 애통하는 마음, 온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삶, 긍휼, 마음의 청결, 화평하게 하는 삶, 의를 위해 핍박받는 삶으로 농축되어 있습니다. 이런 삶이 있을 때 세상은 변합니다. 남을 설교하거나 소리 지를 필요 없이 우리가 이런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누룩은 조용히 작은 데서부터 퍼지며 세속적 성공을 경계합니다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게 작은 데서부터 시작되며, 소리 지르고 광고하고 과장하는 방식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큰 교회, 유명한 교인, 헌금이 많은 것을 성공으로 여기고 그 사람들에게 의지하게 된다면 이미 교회가 세속적으로 썩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성공이 아니라 포기, 지배가 아니라 섬김, 성취가 아니라 나눔의 삶을 사셨습니다. 이것이 누룩 비유의 전부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세상을 변화시키는 누룩이 되기 위해 우리 삶이 가족과 일터,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 자기의 부정은 너그럽게 봐주고 남의 부정만 비판하던 태도를 버리고 죄에 대해 애통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 구역과 대사회 프로젝트 조직에 소속하여 맡은 분야를 1년 동안 성실하게 섬깁시다.
- 조용히 소리 없이 이웃을 섬기며 예수님의 여덟 가지 삶의 태도를 실천합시다.
- 성공과 편안함보다 예수님처럼 희생과 나눔의 삶을 선택하도록 모험과 결단을 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