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행복에 이르는 길 (시 1:1~6)
참된 행복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있습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즐거워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죽음 앞에서도 행복합니다.
행복은 실체가 있고 시편 1편이 그 길을 보여줍니다
모든 사람의 공통된 갈망은 행복이고, 갈망하는 것에는 실체가 있습니다. 문제는 그 갈망을 잘못된 것으로 채우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며, 예수님도 팔복으로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의 복을 가르치셨습니다. 시편 1편은 시편 전체의 서론이자 복에 대한 지침서입니다. 1절은 히브리어 첫 글자로 시작해 6절은 마지막 글자 타우로 끝나, 행복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는 뜻을 전합니다.
인생길은 복된 길과 망하는 길 둘뿐입니다 (1절)
히브리어 시의 첫 단어는 '복되도다'라는 감탄사이고, 복수형으로 쓰여 복이 겹겹이 쌓인 놀라움을 강조합니다. 마지막 단어는 '망하리로다'로 끝나, 시편 1편은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대조합니다. 인생에는 생명의 길과 죽음의 길, 아벨의 길과 가인의 길, 에덴의 두 나무처럼 갈래길 둘뿐입니다. 1절은 복 있는 사람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말하는데, 자기 죄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행복의 첫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인간의 가능성만 부추기지만 성경은 타락한 실상을 먼저 짚고 회개로 인도합니다.
꾀가 길이 되고 자리가 되어 굳어집니다 (1절)
악인의 꾀, 죄인의 길, 오만한 자의 자리는 점층됩니다. 하나의 꾀가 반복되면 길이 되고, 길이 굳어지면 세계관과 가치관, 한 시대의 패러다임이라는 자리가 됩니다. 버틀러의 성 정체성 주장이 한두 사람의 동조로 길이 되고 법제화로 자리를 잡으려 하지만, 아직 대다수의 생각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상태가 악이고 그 악에서 죄가 나오며 죄의 대표적 모습이 교만입니다. 따르고 서고 앉는 흐름은 죄가 우리를 점점 마비시켜 포로로 만드는 모습입니다.
말씀 묵상을 즐거워하는 것이 행복의 시금석입니다 (2절)
악한 꾀는 생각의 영역에서 먼저 막아야 하고, 그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뿐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선한 생각을 만들 수 없고, 하루에 떠오르는 많은 생각 중 한두 가지만 따라가도 죄인의 길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1월 1일부터 시작한 성경 읽기와 매일의 기도가 중요합니다. 하루 중 말씀 읽는 시간이 가장 즐겁다면 행복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무릎 꿇고 성경을 20번 읽었어도 능력을 못 느낀다는 이에게 스펄전은 무릎 꿇고 읽어서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고행이 아니라 어느 때든 말씀을 기뻐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시냇가의 나무는 어떤 환경에서도 열매를 맺습니다 (3-4절)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뿌리가 물의 근원에 닿아 있어 가뭄과 계절이 바뀌어도 철을 따라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내가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니라, 말씀에 연결된 열매가 어떤 시대와 상황과 연령에서도 맺힌다는 뜻입니다. 노년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불행하다면 행복의 기준이 잘못된 것입니다. 시편 92편 12-14절처럼 청년의 때에 맺을 열매가 있고 노년의 때에 맺을 열매가 있으며, 행복은 그 삶에 따라오는 덤입니다. 반면 악인은 알곡을 빼고 남은 겨와 같아, 작은 바람에도 날아갈 것을 붙잡고 살기에 허무합니다.
심판 앞에서 역전이 일어나고 죽음 앞에서도 행복합니다 (5-6절)
1, 2절에서는 복 있는 사람이 단수로 홀로 외로워 보였지만, 5, 6절에서는 의인들의 모임이 되고 죄인은 거기에 참석하지 못해 역전이 일어납니다. 사람은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존재이기에 하나님이 그 선택과 꾀를 심판하십니다. 사람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숨이 멎어서가 아니라 뒤따르는 심판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는 아기가 울고 주변이 기뻐하지만, 떠날 때는 본인이 환한 미소를 짓고 주변이 우는 것이 행복한 인생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이미 심판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덧입었기에 심판 앞에서 담대합니다. 로이드 존스는 시작뿐 아니라 끝까지 바라보는 인생관이 있어야 하고 참된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누린다고 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돌아봅시다.
- 내 죄와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회개함으로 행복의 길에 들어섭시다.
- 악한 꾀가 생각에서 길과 자리로 굳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시다.
- 하루 중 말씀 읽는 시간을 가장 즐거워하는지 돌아보고 고행이 아닌 기쁨으로 말씀을 대합시다.
- 어떤 상황과 연령, 죽음 앞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힘입어 담대히 행복을 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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