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은혜,오직 믿음 (행 15:1~11)

2016.02.28이재훈사도행전 15:1~11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다. 이 복음의 진리가 교회를 세우고 지키는 근본이므로 우리는 이 진리를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은 교회를 세우는 진리입니다

종교개혁의 3대 모토인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가운데 오직 은혜와 오직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진리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이 진리를 밝히 드러내기 위해 생명을 걸고 싸웠고, 마틴 루터는 이 진리가 교회가 바로 서는 데 가장 결정적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이 진리 위에 세워졌을 때 교회는 건강하고 순수했지만, 이 진리가 희석되고 분명히 증거되지 않을 때 교회는 방황하고 중세교회처럼 어두운 시대를 겪었습니다. 오늘의 교회 역시 부패와 타락의 이면에서 이 복음의 진리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율법을 더하려는 가르침에 맞서 복음을 지켰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통해 이방인들이 믿고 돌아오는 선교의 기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온 몇몇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도 모세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치면서 큰 충돌과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의 뿌리를 흔드는 본질적인 문제였기에 바울과 바나바는 양보할 수 없었고, 복음이 왜곡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루살렘 교회로 가서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토론을 통해 문제를 명확히 하기로 했습니다.

베드로와 바나바도 흔들렸으니 복음을 분명히 붙들어야 합니다 (11-14절)

갈라디아서 2장에는 베드로가 안디옥에서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다가, 예루살렘에서 온 율법적인 유대인들의 눈치를 보고 자리를 피한 사건이 나옵니다. 바나바조차 같은 행동을 했고, 바울은 이것을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지 않은 위선이라고 호되게 책망했습니다. 이는 유대인의 뿌리를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율법과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삶 속에서 고백하고 실천하기가 그만큼 어려웠음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이 문제 앞에서 강력하게 헌신하고 도전했고, 그 덕분에 초대교회는 올바른 복음을 분명히 깨닫고 전할 수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도 성령으로 받아들여졌다고 간증했습니다 (7-11절)

예루살렘 회의의 결론부에서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그들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고넬료의 집에서 환상을 통해 율법적 사고방식이 깨어졌고, 고넬료와 그 가족들에게도 오순절의 성령이 임하시는 것을 체험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에 매인 유대인들이 이방인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은 잘못이며,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 가운데 행하신 표적과 기사를 증언했고, 야고보는 이방인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우상 음식, 음행, 목매어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율법 이전에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8-11절)

창세기 15장 6절에서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은 모세 율법이 주어지기 전의 일입니다. 이는 사람이 어떤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음을 가르치시기 위함입니다. 율법의 행위에 근거해 사는 사람은 모두 저주 아래 있으며,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습니다.

전가의 은혜로 죄인이 의인이 됩니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근거는 세 가지 전가입니다. 첫째, 아담의 죄가 모든 사람에게 전가되어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나므로 누구도 선한 행실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할 수 없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는 우리의 모든 죄가 전가되어 그 안에서 처리되었고, 제사제도와 대속죄일의 안수가 이를 보여줍니다. 셋째,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과 의로움이 우리에게 전가되어 나의 의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을 보면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의인으로 보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나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붙잡읍시다.
  •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은혜를 받아들입시다.
  • 부패한 마음을 돌아보며 오직 은혜 안에서 날마다 겸손히 살아갑시다.
  •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답게 성령 안에서 의의 열매를 맺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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