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기본으로 돌아가자_설교
한국교회가 부흥과 외적 성장의 자랑 뒤에서 신뢰를 잃은 것은 신앙의 기본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이니, 회계와 회개로 믿음의 기본, 곧 삶의 변화와 보통 목회로 돌아가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외형 성장 뒤에 감춰진 한국교회의 위기
한국교회는 기도와 전도, 선교와 성경 제작에서 세계적인 교회가 되었고, 성경 제작 부수는 미국을 넘어섭니다. 그러나 교인 수는 정체되다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사회는 교회를 비난과 냉소의 대상으로 여깁니다. 종교 선호도와 존경받는 성직자 순위에서도 개신교는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외적 성장이 실제 신뢰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삼풍상가와 성수대교가 기초와 기본을 지키지 않아 무너졌듯, 신앙의 기본을 세우지 않은 교회는 언젠가 무너집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반드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기본으로 돌아가기 위해 먼저 회계하고 회개합시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은 회계입니다. 한국교회는 철저히 회계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부흥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을 알려 하지 않고, 구해야 할 것을 구하지 않고, 행해야 할 것을 행하지 않은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교회가 회개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교회가 일어서면 나라도 일어설 것입니다. 회계와 회개의 물결이 한국교회의 무지와 교만과 거짓과 위선과 사치의 오물을 쓸어낼 때 교회는 능력 있는 교회로 다시 설 수 있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은 삶을 변화시키는 참믿음입니다
기본 중의 기본은 믿음에 대한 바른 이해입니다. 믿음은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며 변화된 삶입니다. 믿음에 관한 지식을 많이 갖는 것과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과 방식과 기쁨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지식의 중심이고 기쁨의 유일한 원천이 되셔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하기에 기뻐하고 주님이 함께하지 않으시기에 슬퍼하는 것이 바른 믿음의 삶입니다. 옛 삶을 버리지 않고 복음을 붙이려 하거나 옛 가죽부대에 새 포도주를 담으려 하면 믿음을 망치게 된다는 것을 두 비유가 경고합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가 주는 참믿음의 기준 (누가복음 17:11-19 본문 풀이 중 감사로 돌아온 사마리아인의 구원 선언을 다룸)
누가복음 17장의 열 나병 환자는 모두 병 고침을 기대했고, 율법을 알았으며, 예수님의 권능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와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은 사마리아인 한 사람뿐이었습니다. 아홉은 율법을 지키고 사회적 권리와 즐거움을 되찾는 데 마음이 쏠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믿음이 너를 온전하게 하였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지식, 기도의 열심, 신비 체험, 은사는 그 자체로 참믿음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참믿음은 전인적 구원을 갈망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의 권리와 즐거움보다 귀하게 여기고, 형통할 때에도 하나님을 찾고, 가치순위가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기복주의를 버리고 바른 복을 구합시다
한국교회를 망친 주범은 기복주의입니다. 주님을 나의 욕망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고, 믿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여기며, 믿음을 내세워 불의와 편법을 정당화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말이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믿음은 손해를 보더라도 바르게 행하는 의지와 용기와 결단입니다. 새벽기도와 심야기도도 예수 그리스도가 빠지고 개인의 복과 출세만 구한다면 주님이 인정하실 믿음이 아닙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은 교회의 자랑거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바른 믿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보통 목회로 돌아가는 목회자와 교회
부실공사를 하는 이들은 대개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서두르기 때문입니다. 목회자들이 성급하게 성공을 좇아 기본을 소홀히 하면 잠시 결실을 보는 것 같아도 곧 붕괴가 옵니다. 목회자의 기본은 거짓말하지 않고, 욕심 없고, 겸손한 보통 목회입니다. 특별하고 잘난 목회자가 되기 전에 보통 목회자가 먼저 되어야 하며, 기본기 없이 큰 선수나 위대한 예술가가 되지 않듯 목회도 그렇습니다. 사회가 보기 원하는 것은 초대형 교회나 많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경건한 예배, 바른 교육, 내실 있는 선교와 겸손한 봉사입니다. 교회는 교인과 함께 민주적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한국교회 전체가 회계에 투명하게 임하고, 지난 잘못을 회개합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의미와 목적과 기쁨의 중심으로 모시고 옛 삶의 방식을 버립시다.
- 기도와 신앙생활에서 나의 복과 성공보다 주님의 뜻과 영광을 구합시다.
- 받은 은혜에 먼저 감사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삶의 가치순위를 바꿉시다.
- 목회자와 성도 모두 보통 목회의 기본으로 돌아가 신앙의 기초를 튼튼히 다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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