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무덤에 묻히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은 기절하시거나 혼수상태에 빠지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진짜 죽으셨고, 그 죽음으로 구원을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죽어야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기절하신 것도, 혼수상태에 빠져 죽은 것처럼 보이신 것도 아니고 진짜 죽으셨습니다. 마지막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며 피와 진액을 남김없이 쏟아 인류를 구원하는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진짜 죽으셨기에 구원도 진짜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은 이 사실을 가짜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걱정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모습은 하나님이 죽으신 것처럼 사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진짜 죽으셨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ㅤ)
죽어야 살고, 죽어야 변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절은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으시고 장사되셨으며,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고 전합니다. 구원의 비밀은 죽음에 있고, 산다는 것은 죽음을 통과해야 가능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듯이, 나 자신이 죽지 않으면 변화는 없고 그대로 머뭅니다. 우리 신앙의 덫은 나는 죽지 않고 잘 살아보려는 데 있습니다. 옛사람을 죽이지 않고 잘해 보려 해서는 안 되고, 죽어야 다시 삽니다. 예수님이 죽으셨기에 우리의 죄와 저주와 질병이 제거되었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죽음이 확인되었고 뼈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1절부터 34절은 군병들이 두 강도의 다리는 꺾었지만, 예수님은 이미 죽어 계셔서 다리를 꺾을 필요가 없었다고 전합니다. 십자가형은 일정한 시간의 고통을 겪게 되어 있는데, 예수님은 그보다 훨씬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지고 견디기 어려우셨기 때문이라고 가장 설득력 있게 풀이됩니다. 출애굽기 12장 46절과 민수기 9장 12절은 유월절 어린 양의 뼈를 하나도 꺾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한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셨기에 뼈가 꺾이지 않으셨고, 구약의 예언이 그대로 응답된 것입니다.
창에 찔려 피와 물을 다 쏟으셨습니다
군병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찔렀을 때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전통적으로 피는 성만찬을, 물은 세례를 상징한다고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피와 물을 다 쏟으셔서 가진 것을 모두 우리에게 내어주셨습니다. 살이 찢기고 피가 다 쏟아지며 온 인류가 겪어야 할 고통을 짊어지셨고, 그보다도 일찍 심장 파열로 돌아가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5절은 이를 본 자가 증거하며 그 증거가 참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십자가 아래서 이 장면을 잊을 수 없는 영상처럼 목격했고, 우리가 믿게 하려고 이것을 기록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두 사람이 용기를 냈습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치우는 자리에는 제자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공회원이었던 부자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당당히 예수님의 시체를 구했습니다. 그는 평소 유대인을 두려워해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십자가를 보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을 백 근쯤 가져와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몸을 준비했습니다. 체면과 두려움을 벗고 현장으로 뛰어든 두 사람의 변화는 십자가의 능력이었습니다. 이들은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을 드러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이 진짜 죽으셨다는 사실을 우리 믿음의 기준으로 삼읍시다.
- 나 자신을 죽이고 옛사람을 내려놓는 신앙으로 나아갑시다.
- 걱정과 두려움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살아 계신 분으로 의지합시다.
- 사람의 눈치를 보지 말고 직장과 일상에서 예수님을 떳떳이 고백합시다.
- 주님을 위해 아끼지 않고 드릴 것을 준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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