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믿음의 약속과 축복
믿음은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주시는 선물이며, 하나님의 약속은 일방적으로 주어지고 반드시 이루어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는 복입니다.
믿음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시작됩니다
창세기 12장 1절에서 하나님은 믿음이 없던 아브라함을 먼저 찾아가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믿음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며,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은총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부족하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믿음의 대상도 사람이나 돌멩이가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또 믿음은 말씀을 들음으로 시작됩니다. 말씀은 씨와 같아서 내게 접촉될 때 하나님을 향해 눈이 뜨이고 믿음의 싹이 돋아납니다.although
믿음은 떠남과 포기를 통해 자라고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와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하셨습니다. 떠나는 데서 믿음이 시작되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곳에 이를 때 믿음이 완성됩니다. 아브라함도 처음부터 실수와 실패, 좌절을 겪었고, 그 과정을 거쳐 믿음의 사람이 되어 갔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갈등은 자기 것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데 있습니다. 내 가정, 내 성격, 내가 해 오던 방식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고 하면서 더 많은 복을 구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뿌리를 고치기를 원하시고, 옛사람이 죽어야 새사람이 나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죽으면 살고 포기하면 얻습니다.
믿음의 약속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주시고 반드시 이루십니다
2절에는 믿음이 가진 약속이 나옵니다. 약속이 있기에 믿음은 미래에 이루어질 성취를 바라보게 됩니다. 이 약속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이 요구해서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베푸신 은혜입니다. 둘째, 인간의 경험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엄청난 축복입니다. 셋째, 사람의 약속은 세월이 가면 흐려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세월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반드시 지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도 이 약속에 속합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바라보며 현실이 힘들어도 믿음으로 이겨 나갑니다.
큰 민족의 약속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국가와 문명은 흥하다가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은 역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민족을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민족을 우리는 이스라엘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이 영원한 것은 아닙니다. 그 민족 가운데서 태어나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가 영원하며, 이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였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그 가운데서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됩니다.
복은 하나님께 받는 것이며 가장 큰 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케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은 복을 받는 존재이지 복을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권력, 재물, 건강, 이름을 복이라 여기지만 그것들은 순간에 사라지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영혼에 이르고 썩지 않는 복입니다. 복 중의 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내가 변하는 것입니다. 죽어야 할 존재가 영원히 살고, 미움과 시기 속에 있던 사람이 사랑과 용서를 얻습니다. 빌립보서 2장에 따르면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을 지극히 높이셨으니, 모든 무릎이 그 이름 앞에 꿇고 모든 입이 그 이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우리는 복의 근원이 되어 복을 나눕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복을 받은 사람은 복을 나누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리겠다고 하셨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역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BC와 AD로 나뉘듯,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인생도 전과 후가 분명해져야 합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다른 것을 포기하게 되듯,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세상과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전부를 요구합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복을 얻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셨음을 기억하며 믿음을 내 힘이 아닌 은혜로 구합시다.
- 말씀을 듣고 읽어 믿음의 씨앗이 내 안에서 자라도록 합시다.
- 내 손에 쥔 세상의 것들을 펴고 옛사람을 내려놓는 결단을 합시다.
-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 내가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을 이웃과 나누는 복의 근원이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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