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베드로의 실수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26:69-75

베드로는 인간적인 신앙으로 예수를 따랐기에 위기 앞에서 세 번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자기 실패를 깨닫고 통곡할 때 비로소 거듭나는 길이 열리니, 하나님의 보호막을 믿고 자기 부족을 인정하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원치 않는 자리에서 인간적인 신앙은 우리를 위기로 내몬다 (69절)

베드로는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바깥뜰까지 가게 되었고, 추운 밤에 종들과 함께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원치 않는 상황과 사람, 문제 속으로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원망하고 불평하기보다 먼저 멈추고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로마서 1장 24절은 사람이 마음의 정욕대로 가려 할 때 하나님이 보호막을 거두신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도 우리의 똑똑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보호막 덕분입니다. 인간적인 신앙은 결국 우리를 위기 상황으로 몰아갑니다.','body':''},{

사소한 질문에도 무너지는 인간적 신앙 (70-71절)

계집종의 질문은 단순하고 상식적인 것이었지만, 베드로는 당황하여 많은 사람 앞에서 예수를 부인했습니다. 거듭나지 못한 신앙은 사소한 사건에도 쉽게 무너집니다. 이어서 다른 계집종이 그를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라고 말했을 때, 그것은 오히려 영광스러운 말이었지만 베드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는 맹세하며 다시 부인했고, 옆 사람의 사투리 이야기에도 다시 부인했습니다. 입을 열수록 일은 더 꼬였습니다. 인간적인 방법은 일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인간적인 신앙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말과 행동으로 이끈다 (74절)

베드로는 세 번째에 저주하며 맹세하여 예수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그의 본심이 아니었지만 그렇게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거듭나지 못한 인간적 신앙의 속성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훈련되었어도 인간은 누구나 이런 실수와 자기 절망을 경험합니다. 오해받는 것보다 자기 자신 앞에서 절망할 때 사람은 갈 길을 잃습니다. 참된 신앙은 이 인간의 껍질을 벗고 인간적인 신앙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인간적 판단으로 넘어졌다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가나안으로 갔지만 기근을 만나자 인간적인 판단으로 애굽에 내려갔습니다. 그는 불안했고, 불안은 최악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위험을 마음속에 그려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고, 그 결과 스스로 함정에 빠졌습니다. 염려는 없던 저주를 불러들입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불안이 생기고, 그 불안이 거짓말과 실패로 이어집니다.

닭소리에 깨어나 통곡할 때 거듭남이 시작된다 (75절)

베드로가 절망에 빠졌을 때 닭이 울었고, 그것은 예수께서 하신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그는 자기 실수를 처음으로 인정하며 밖에 나가 심히 통곡했습니다. 예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신 사랑이 느껴졌고,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배신하는 존재인지 깨달았습니다. 인간 베드로가 깨어지는 바로 그 순간이 그가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기를 낮추고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처럼, 이 절망이 곧 축복의 시작이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신의 원망과 불평을 멈추고 영적인 안테나를 펴서 문제의 원인을 먼저 살펴봅시다.
  • 인간의 의지와 경험, 지식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보호막을 신뢰하며 살아갑시다.
  • 불안이 찾아올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약속 위에 서서 판단을 맡깁시다.
  • 자기 실수를 변명하지 않고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서 애통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우리 영혼을 깨우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거듭나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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