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네 말탄자의 환상
하나님 손의 책을 펴실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십니다. 세상에 전쟁과 경제 파탄과 죽음이 찾아와도 우리는 예수님을 붙잡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 손의 책을 펴실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에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는 안팎으로 기록되고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이 있습니다. 하늘 위나 땅 위, 땅 아래 어디에도 이 책을 펴고 인을 뗄 자가 없어서 사도 요한이 통곡합니다. 그때 장로가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에서 나신 분이 이기셨으니 책을 펴신다고 위로합니다. 요한이 본 것은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 예수님이 보좌 가운데 서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예언과 말씀의 궁극적인 권위는 하나님께 있고, 그 책을 취하실 분은 예수님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계시를 말하는 것은 미혹입니다
하나님 손의 책을 펼 자가 예수님 외에 없으니, 자기가 예수라거나 새로운 계시를 발견했다고 말하는 것은 이단이라고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이 천사가 와서 다른 복음을 전해도 안 된다고 했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단일수록 말이 확실하고 예수님이 언제 온다고 단정하며 사람들을 유혹하니, 한번 빠지면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평생 이단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일곱 교회에 주신 메시지도 첫사랑을 잃지 말고 죽도록 충성하며, 니골라당과 발람의 교훈과 우상숭배를 따르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복자, 전쟁, 경제 파탄, 사망이 차례로 임합니다
네 번째 인까지 떼실 때 나타나는 네 말 탄 자는 재난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흰 말을 탄 정복자가 이기고 또 이기며 땅을 빼앗으려 하고, 붉은 말은 화평을 깨뜨려 서로 죽이는 큰 전쟁을 일으킵니다. 검은 말은 저울을 들고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보리 석 되라는 말로 경제 대공황과 생활고를 상징합니다.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며, 그 뒤를 음부가 따르고 땅의 4분의 1이 죽음에 넘어갑니다. 이는 말세의 징조인 전쟁과 기근, 지진 같은 일들이 더 집중되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환란은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되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환란은 초림에서 재림까지 이어지며, 일곱이라는 수는 완전수의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로마 치하에서 순교와 핍박이 많았고, 우리 개인의 일생에도 환란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교통사고나 병, 사업의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니 믿는 자도 같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섯째 인에서 순교자들이 언제까지 심판하지 않으시냐고 기도하는데, 이방인과 순교자의 수가 차야 주님이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환란 중에도 담대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 뒤를 따르며 교회 안에서 든든히 서야 합니다
인생은 지뢰밭을 걷는 것과 같지만, 지뢰를 심은 분의 뒤를 따라가면 두려움이 없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은 영화보다 더 끔찍한 폭력과 비인간성을 보여주고, 앞으로 그런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말세 광야에서 피할 수 있는 하나님의 유일한 피난처는 교회와 성도이며, 기도하며 하나 될 때 혼란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바다 위의 배는 떠 있어야 하고 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면 가라앉듯, 세상의 물결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결론은 너희가 환란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는 말씀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을 붙잡고 끝까지 따라갑시다.
- 예수님 외에 다른 계시를 내세우는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깨어 있읍시다.
- 환란이 찾아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 기도하며 교회와 성도 안에서 하나 되어 세상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도록 함께 서 갑시다.
-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영광과 찬양을 나 자신이 가로채지 말고 예수님께 새 노래로 찬양을 올려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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