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원한 구원의 대 제사장이신 예수
불안하고 흔들리는 세상에서 변함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단번에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으며, 고난 중에 순종하여 영원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불안한 세상에서 변함없는 대제사장을 의지합시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사람은 본질적으로 불안전하며 우리는 언젠가 죽어야 하는 존재입니다. 든든하던 터전과 믿었던 사람과 신뢰했던 조직도 알고 보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말씀과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대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는 것도 그 보좌에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 거하며 그분을 진정으로 모시고 살 때 우리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확실한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연약함을 아시는 대제사장입니다
대제사장은 사람 가운데서 취함을 받은 자이므로 인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인간의 죄악과 연약함과 고통과 절망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제사장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을 이해하시려고 인간이 되셔서 인간의 연약한 모든 사정을 친히 겪고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나의 절망과 의심, 깊은 상처와 병, 열등의식과 교만으로 잘못된 길에 빠져 허덕이는 모습까지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예수 앞에 가면 위로받지 않을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치료받지 않을 사람도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무섭게 따지는 심판자가 아니라 우리의 사정을 이해하고 받아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단번에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 제사장도 연약한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 죽으셨지만 죄가 없으신 분이며, 연약함을 체험하셨어도 연약하신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짐승의 피가 아닌 자기의 피로 단번에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다시 피를 흘릴 필요도, 다시 짐승을 죽일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영원한 구원과 생명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부르시고 맡기신 귀한 직분입니다
구약의 대제사장은 아무나 원한다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고,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하신 아론과 그 아들들만 맡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직분은 세상의 어떤 존귀보다 더 귀한 것이 되었습니다. 레위 지파가 땅의 기업을 받지 않은 것도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자기를 낮추어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며, 하나님이 친히 지적하여 세우신 대제사장이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맡은 작은 봉사도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감당할 때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더 깊이 체험하게 됩니다.
고난 중에 순종을 배워 온전함에 이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적 기원을 가진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이 되셨고, 이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눈물과 통곡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몸부림치며 기도하셨고, 십자가에서는 하나님께 버림받는 듯한 고통 앞에서도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고 그 온전함이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크리스천 성숙의 비결이 있습니다. 할 말을 다 하고 살면 참된 크리스천이 될 수 없고, 침묵하며 억울함을 받아들이고 끝까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이루게 됩니다. 구원은 공짜로 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도와 고난과 순종을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 연약함과 상처를 주님께 숨김없이 맡깁시다.
- 교회에서 맡은 작은 봉사를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으로 알고 감사하며 감당합시다.
- 고난 중에도 침묵하며 순종을 배워 온전함에 이릅시다.
-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 여러분의 인생을 맡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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