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제사드린 아벨

2010.09.17하용조히브리서 11:04

아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고, 그 사람과 예물이 함께 받아들여졌습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의 방법과 마음으로 드리는 믿음의 예배이며, 의인의 피는 죽은 후에도 말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전제합니다

믿음은 내 생각이나 신념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주신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벨이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하나님이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미리 보여주셨고, 아벨이 그 말씀에 순종했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상식과 합리에 동의되든 아니든 조건 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성경적인 믿음입니다. 신앙의 동기도 나에게서 출발하면 쉽게 좌절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겸손한 순종에서 출발하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예물을 함께 보십니다 (4절)

가인과 아벨은 똑같이 제사를 드렸고 똑같이 하나님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아벨과 그 예물은 열납하셨으나 가인과 그 예물은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물건이나 돈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며, 제물과 함께 그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가인은 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인간적이고 정성 없는 예물을 드렸고, 회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분을 품고 안색이 변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먼저 중요하며, 마음이 있으면 정성 어린 물질도 따라갑니다.

참된 예배는 주일의 삶과 이어집니다

신앙의 타락은 예배의 타락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엿새 동안 하나님을 떠나 죄를 짓고 살다가 주일에만 잠깐 용서를 구하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반대로 세상과 싸우며 말씀을 지키려고 몸부림치다 눈물로 나아온 사람의 예배는 하나님께 상달됩니다. 참된 예배는 설교나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나고 죄 사함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예배 시간을 줄이고 형식으로만 드리면 진정한 크리스천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물을 드립니다 (4절)

믿음이 있으면 받는 일보다 드리는 일이 더 기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나님이 좋아하실 일을 찾아 합니다. 사랑은 나의 입장이 아니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해야 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드려야 합니다. 아벨의 첫 양 새끼와 기름진 것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린 예물이었고, 그것은 가죽옷처럼 하나님이 지어 주신 방법인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예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에 따라 순종하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의인의 피는 죽은 후에도 말합니다 (4절)

하나님은 아벨에게 두 가지 축복을 주셨습니다. 살아서는 의인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죽은 후에는 믿음으로 여전히 말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 35절에서 의인 아벨의 피를 말씀하셨습니다. 순교자의 피와 믿음은 죽은 후에도 역사하고 열매를 맺습니다. 의인은 결코 망하지 않으며, 정의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마음속에 가인의 피가 아니라 아벨의 피가 흐르기를 바라며, 이런 참된 예배가 계속 일어나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붙들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예배를 드립시다.
  • 신앙의 동기를 나의 기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겸손한 태도에서 찾아봅시다.
  • 주일 예배를 지난 한 주의 삶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준비합시다.
  • 받는 사람의 입장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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