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감사의 삶 (살전 5:16-18)
그리스도 안에 있는 크리스찬의 삶은 기뻐하고,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형편과 처지에 좌우되지 않는 감사야말로 신앙의 클라이맥스이며, 감사는 생명의 언어입니다.
기쁨은 즐거움이나 쾌락과 달리 하나님께 뿌리를 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은 좋은 일이 있을 때만 기뻐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즐거움과 쾌락은 왔다 가고 사람과 주변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쁨은 가치와 의미에 닿아 있고 생명과 하나님께 뿌리를 둔 것입니다. 남몰래 누군가를 도울 때,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얼굴에 기쁨이 샘솟듯 솟아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재미만 좇는 시대이지만 크리스찬은 재미보다 의미를 택하며,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누립니다. 기쁘지 않은데 기쁜 척하는 것이 아니라,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기쁨이 안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것이 크리스찬의 삶입니다.<br>
기도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그분의 뜻이 내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다는 것은 탯줄로 어머니와 연결된 태아처럼 하나님과 연결되어 모든 것을 공급받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심장이 멈추지 않고 뛰고 호흡이 이어지는 것이 모두 내 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 하나님이 의식되는 상태가 곧 기도입니다. 처음에는 자기 뜻을 구하며 떼를 쓰는 기도로 시작하지만, 자라면서 침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기도로 나아갑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셨고 늘 아버지와 대화하셨습니다. 모든 종교가 내 뜻을 이루려고 신과 거래하는 것과 달리, 크리스찬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게 하는 통로입니다.<br>
감사는 생명의 언어이며 감사할 것이 없을 때에도 감사하는 것이 신앙의 클라이맥스입니다 (3-5절)
감사의 수준은 인격의 수준이자 신앙의 수준입니다. 감사하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 감사할 일이 점점 늘어나지만, 불평은 불평할 일을 늘리는 죽음의 언어입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기 전에 늘 감사부터 하셨으며, 바울도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가르쳤습니다. 형편이 좋을 때 감사하기는 쉽지만,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감사하는 삶이 신앙의 클라이맥스입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사는 삶은 삶을 황폐하게 만듭니다.<br>
암으로 세상을 떠난 신학자가 한밤중에도 노래하고 싶다고 고백한 감사
49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신학자는 어린 딸과 설교와 제자 양육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 답답하고 슬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캄캄한 밤에도 이날까지 살게 하시고 말씀을 전하게 하시며 교회를 돌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노래하고 싶다고 썼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무화과와 포도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구원이신 하나님을 즐거워하겠다고 노래했습니다. 원하는 것이 다 이루어져야 참 신앙인 것은 아니며,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노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br>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도 감사하셨고, 나의 삶도 감사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마지막 만찬에서도 감사기도를 드리셨고, 살과 피가 찢기는 고난 너머에 돌아올 영혼들을 바라보며 기뻐하셨습니다. 설교자 자신도 불평과 비난에 능했던 입술이 주님을 만난 뒤 감사의 입술로 바뀌었고, 술과 담배로 살던 33년의 삶도 감사의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호흡하고 살아 있음, 물 한 잔에도 감사할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감사가 날마다 물밀듯 삶에 밀려오기를 바랍니다.<br>
삶에 적용하기
-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쉬지 않고 하나님과 연결된 기도의 삶을 살아갑시다.
- 형편과 처지에 관계없이 모든 일에 감사합시다.
- 불평의 말을 멈추고 감사의 말을 하는 입술이 됩시다.
-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노래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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