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종 메시야

2010.09.17하용조이사야 49:1-13

여호와의 종 메시아는 어머니의 태중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보호 아래 말씀의 능력으로 흩어진 사람들을 모으며 온 인류의 빛이 되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여호와의 종은 태중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사야 49장 1절은 여호와께서 태중에서 자신을 부르시고 어머니의 자궁에서 이름을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메시아는 성년이 되어서 소명을 얻은 사람이 아니라,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 선택된 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것도 우리가 알기 전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선택의 은혜 앞에서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구약의 여호와의 종은 족장, 모세, 다윗으로 이어지다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께 이르게 됩니다. 모든 하나님의 종이 향하는 종착지는 온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말씀의 능력과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자라납니다

하나님은 메시아의 입을 예리한 칼처럼 만드셨고, 그분의 손 그림자 아래 숨기셨습니다. 메시아의 특징은 말씀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전해질 때마다 병든 자가 일어나고, 귀먹은 자와 눈먼 자가 회복되며, 절망하던 사람이 희망을 얻었습니다. 메시아는 고난과 위기를 겪지만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와 보호를 받으며 자라납니다. 원수의 올무와 악인의 덫을 피해 피난처로 인도되는 것도 하나님의 보호입니다. 메시아는 하나님의 화살통에 숨겨진 날카로운 화살처럼 하나님의 무기로 쓰임받습니다.

헛수고처럼 보여도 하나님이 판단하십니다

이사야 49장 4절은 내가 헛수고만 했고 힘을 쏟았지만 된 일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메시아적 사명을 받은 사람은 세상이 보기에 헛짓처럼 보이는 일을 하고, 알아주는 이 없이 외로운 길을 갑니다. 예수님도 아무도, 하나님마저도 자신을 쳐다보지 않는 듯한 고독을 겪으셨습니다. 그러나 헛짓처럼 보였던 십자가는 인류의 모든 죄를 구속하고 구원과 회복을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은 종의 헌신을 제대로 판단하시고 적절한 보상을 주십니다.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꿈을 갖게 된 것도 이런 헌신 덕분입니다.

흩어진 사람을 모으고 온 인류의 빛이 됩니다

이사야 49장 5절은 야곱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이스라엘을 모으는 것이 메시아의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상처받고 꿈을 잃은 사람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여 다시 모으는 것이 그 첫 번째 일입니다. 그러나 6절에서 하나님의 꿈은 이스라엘 회복에 머물지 않고 땅 끝까지 구원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메시아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셨습니다. 민족은 소중하지만 민족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복음을 받은 선교사들은 아무 혈연이 없는 낯선 땅에 가서 묻히며 이방의 빛이 되었습니다.

멸시 속에서도 영광의 주님이 계십니다

이사야 49장 7절은 멸시를 당하고 지배자들의 종이 된 사람에게 왕들이 일어나고 귀족들이 경배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들의 무시와 낮은 신분이 우리를 괴롭히지 않는 이유는 영광스러운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갔지만, 그를 죽였던 권력은 잊혔어도 그는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사야 53장은 고난받는 메시아가 학대를 받고도 입을 열지 않았으며, 우리의 병과 아픔과 허물을 대신 짊어지셨다고 묘사합니다. 이 메시아를 바라보며 우리의 삶에도 그분의 흔적이 남기를 소망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를 태중에서부터 부르셨다는 확신을 붙들고 살아갑시다.
  • 말씀의 능력으로 병들고 상처받은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합시다.
  • 분열과 미움이 있는 자리에 들어가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화해를 이루는 일에 헌신합시다.
  • 내 울타리를 넘어서 민족과 열방을 품는 하나님의 넓은 비전을 가집시다.
  • 세상의 멸시와 무시에 흔들리지 않고 영광의 주님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이사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