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부흥의 불_설교
부흥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불이 임하는 것이며, 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은 일하시고 우리는 짧고 신뢰하는 믿음의 기도로 그 불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절망의 자리에서 일하시고 역사를 완성하십니다
부흥은 전념하는 것이며, 오순절의 부흥은 오늘 여기까지 흘러왔습니다. 절망은 희망으로, 좌절은 축복으로 바뀔 것이고, 오늘의 위기가 부흥을 가져옵니다. 하나님은 땅끝까지 복음을 완성하시고 구원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준비되지 않고 부족하며 흠이 많은 우리를 쓰십니다. 주님이 나를 쓰시고 필요로 하신다는 사실이 고마운 이유입니다. 완성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주 앞에 나가기만 하면 됩니다.
엘리야는 우상이 지배하고 땅이 황폐해진 시대에 일어났습니다
엘리야 시대는 악한 왕 아합이 이세벨과 결혼한 뒤 바알을 이스라엘 곳곳에 세운 시대였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 바알을 섬기는 난장판이 되었고, 영적·도덕적 타락은 땅의 황폐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삼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 땅은 갈라졌고, 백성들은 굶주려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아합은 이 모든 원인을 엘리야에게 돌렸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나아가 갈멜산에서 대결을 제안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메마른 것은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섬겼기 때문이라는 도전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가 아니라 믿음의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30-35절)
바알 선지자 450명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북을 치고 춤추며 소리 지르고 창으로 몸을 찢었지만 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상의 정체입니다. 반면 엘리야는 홀로 무너진 제단을 열두 돌로 쌓고, 제물과 나무에 물을 세 번 붓게 했습니다. 인간의 방법과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불이 임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인간이 절망하고 좌절했을 때 일어나며, 아브라함과 사라가 아들을 얻기까지 25년을 기다리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상황까지 이끄십니다. 숫자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짧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기도였습니다 (36-37절)
엘리야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소리 지르거나 자기 몸을 상하게 하지 않고, 저녁 소제 때 짧게 기도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자기 열심을 보여주려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믿음의 기도였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믿고 만지지 않아도 믿는 신뢰가 필요합니다. 또한 그의 기도는 자기 명예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민족을 위한 기도도 귀하지만, 나와 상관없고 가치 없어 보이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불은 실체이며 창조, 언약, 부름, 권능의 불로 나타납니다 (38-39절)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대로 불을 내리셨고, 불은 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핥았습니다. 이 불은 상징이 아니라 실제이며, 우리는 기적을 상징으로 낮추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에는 창조의 불(창세기 1:2-3), 언약의 불(창세기 15:17), 부름의 불(출애굽기 3:2), 권능의 불(열왕기상 18:38)이 나타납니다. 창조는 빛과 말씀과 생명으로 일어나고, 아브라함은 약속만 받고 죽었지만 그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모세는 불 가운데 부르심을 받았고, 엘리야의 권능의 불은 바알 선지자들의 세력을 흩어버렸습니다.
성령의 불은 자기 포기와 사모함으로 임하며 거룩함으로 이어집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불이 임했을 때 제자들은 예루살렘에서 기다렸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지식이나 훈련이 아니라 성령의 불입니다. 형식을 다 갖추고도 열매가 없을 때는 자기 노력과 인간적인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불이 임하면 죄가 녹아지고 육의 욕망이 거부되며 청결하고 거룩해집니다. 로마서 13장 11-14절처럼 빛의 갑옷을 입고 낮에 행하듯 단정히 살아야 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영감을 갑절로 받았고, 엘리야의 뼈에 닿은 시체가 살아난 것처럼 하나님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붙들고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응답이 언제 오는지는 그 다음 문제이며, 불이 아직 오지 않았다고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변덕쟁이가 아니시며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믿음은 신실함이며, 그 약속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온전하지 않지만 성령 충만한 교회, 불 받는 교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할 때 병자가 일어나고 눈먼 자가 눈을 뜨며 절망한 사람이 살아날 것이고, 이것이 민족이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통치하실 때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기도하기 전에 자기 노력과 인간적인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갑시다.
-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붙들어 신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갑시다.
- 짧더라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기도를 드립시다.
- 성령의 불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함께 기도합시다.
- 성령의 불로 거룩함을 입어 빛의 자녀답게 낮에 행하듯 단정히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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