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천국과 지옥은 있다 (눅16:19-31)
하나님은 단 한 사람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니므로 우리는 말씀을 믿고 이웃을 돌보며 영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의 삶만 보면 부자가 더 복되나 (19-21절)
부자는 자색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즐기며 살았으니 타고난 부자였고 그 삶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나사로는 상처투성이 몸으로 대문 앞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기다렸고, 개들마저 그 상처를 핥을 만큼 버려진 거지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법은 가난한 자가 없도록 하라고 말씀하는데 나사로는 아무도 돌보지 않는 자였습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부자의 인생이 더 좋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의 목적은 구원이며 모든 것을 이루고도 구원받지 못하면 모두 허망합니다.
죽음 뒤의 영원은 장례식이 정하지 않습니다 (22-23절)
부자도 나사로도 결국 죽어 장사를 지냈습니다. 나사로의 장례는 아무도 조문하지 않은 쓸쓸한 장례였을 것이고, 부자의 장례는 화려하고 성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례를 어떻게 치렀느냐는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9장 27절의 말씀처럼 사람은 한 번 죽고 그 뒤에 심판이 있습니다. 이 땅의 100년도 안 되는 삶이 우리가 어디에서 영원히 살지를 결정하므로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사람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장례식이지만 죽음 이후의 삶은 장례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옥의 고통과 건널 수 없는 간격 (23-26절)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 가운데 고개를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습니다. 그는 손가락 끝에 물 한 방울을 찍어 자신의 혀를 시원하게 해 달라고 간구하지만 영원한 불의 고통 속에서 그 한 모금의 물도 얻을 수 없습니다. 가장 큰 고통은 천국이 보이면서도 도움을 구할 수도 없고 건너갈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26절의 말씀처럼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큰 틈이 있어 서로 왕래할 수 없습니다. 이 간격은 지금 우리의 삶에도 이미 있으며 우리가 이 땅에서 가진 간격만큼 다음 생에도 그 간격을 경험하게 됩니다.
구원을 가른 것은 부가 아니라 말씀입니다 (25절, 31절)
부자가 지옥에 간 이유는 부자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브라함도 큰 부자였고 다윗도 부자 중의 부자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천국에 있습니다. 31절이 보여 주듯 부자가 구원받지 못한 까닭은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씀을 듣지 않고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말씀을 믿지 않는 마음은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와도 바뀌지 않습니다. 나사로가 살아났을 때에도 사람들은 믿지 않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기적은 믿음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받습니다.
부는 말씀과 이웃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부는 축복이지만 위험합니다. 부를 의지하고 자랑하면 말씀이 들려오지 않고 믿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게 됩니다. 또 대문 앞에 엎드린 가난한 이웃이 보이지 않게 되어 그가 내가 함께 울어 줄 이웃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주님은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소유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으시고 주신 축복을 어떻게 사용했는지로 평가하십니다. 말씀과 이웃에서 멀어지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과도 멀어지고 지옥과 가까워집니다.
지옥 가는 영혼을 향한 애통한 마음으로 (27-28절)
부자는 지옥에서 마지막으로 나사로를 아버지 집에 보내 다섯 형제가 이 고통스러운 곳에 오지 않도록 경고하게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 부탁에는 지옥 가는 영혼들을 향한 애통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지옥을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 없이 지옥 갈 친척과 친구, 매일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을 얼마나 애통하게 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셔서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습니다. 정말 지옥을 믿는다면 나 혼자 천국 가는 것을 기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 재물을 의지하거나 자랑하지 않고 말씀과 가까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 대문 앞의 가난한 이웃을 보고 함께 울어 주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 지옥 가는 영혼들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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