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존귀하게 되신 고난의 메시아
고난당하는 종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님처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믿고 순결하게 세상에서 떠나 나오며, 자신을 낮추어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순결하게 떠나 나오라 (11-12절)
이사야 52장 11절은 여호와의 기구를 매는 자들에게 부정한 것을 떠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동사를 중심으로 보면 떠나라, 만지지 말라, 나오라, 정결하게 하라는 메시지의 핵심이 드러납니다. 하나님 신앙은 순결과 정결에 있고, 순결할 때 힘이 있습니다. 혼합물이 엔진을 망가뜨리듯 세상의 혼합물은 우리 영혼을 해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부정한 것에서 떠나 깨끗하게 살아야 합니다.
여유 있게, 하나님이 앞뒤에서 지키신다 (12절)
12절은 황급히 나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조급하게 도망하듯 떠나지 말고 앞뒤를 살피며 여유 있고 안전하게 나오라는 것입니다. 이유는 여호와께서 앞에서 인도하시고 뒤에서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건널 때 물벽이 다시 무너질까 두려워하지 않고 기적을 누리며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승리 안에서 걸어가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편안함이나 명예가 오지 않지만, 권한과 축복은 늘 함께 겹쳐 있습니다. 고난의 골짜기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랑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붙잡으라 (13절)
13절은 고난이 끝나도 파도처럼 다른 문제가 계속 온다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파도도 이겨낼 영적인 능력입니다. 교회 안의 사소한 일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야 합니다. 정말 두려워할 것은 풍랑 속에서 그리스도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보고 아침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 고난 속에서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고난당하는 종이 존귀하게 되리라 (13-15절)
이사야가 말하는 종은 고난당하는 종입니다. 이 종은 형통하고 높이 들리며 존귀하게 될 것입니다. 죄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억울하게 고난을 받은 사람의 얼굴에는 빛과 거룩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억울함과 희생 속에서 소리 지르고 불평하기보다 그 고난을 통해 빛을 간직해야 합니다. 세상은 실력보다 높은 자리를 탐하며 쫓기지만, 헨리 나우엔은 하버드 교수직을 내려놓고 낮은 곳에서 사람들과 살았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삶이며, 낮아짐으로 빛과 소금이 되는 것입니다.
상함과 멸시를 받은 메시아 (14-6절)
14절부터 이사야는 상한 얼굴과 초라한 모양의 메시아를 그립니다. 그분은 세상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모습이 없었고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았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슈퍼스타가 되려 할 때 기독교는 능력을 잃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도 사람과 건물이 커지면서 힘을 과시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슬픔을 당하시고 우리의 죄악을 위해 상하셨으며, 그 징계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양처럼 제 길로 갔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세상의 혼합물에서 떠나 영적으로 정결하고 순결한 삶을 추구합시다.
-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하나님이 앞뒤에서 지키신다는 믿음으로 여유 있게 걸어갑시다.
- 고난 속에서도 그리스도를 놓치지 않고 아침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원망과 불평 대신 남을 위한 희생의 빛을 간직합시다.
- 자신의 위치를 낮추고 사람들을 섬기며 가정과 직장에서 중보자와 화해자가 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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