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 (눅 24:36~47)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제자들 가운데 친히 서셔서 평강을 선포하셨고, 손과 발의 십자가 흔적으로 사랑을 보이셨으며,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평강과 사랑을 붙들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분명하게 서 계신 주님 (36-39절)
예수님은 부활을 이야기하던 제자들 한가운데 친히 서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은 안개 속처럼 애매한 것이 아니며, 부활의 사건과 주님의 말씀은 정확하고 분명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흐릿하게 느껴진다면 주님이 멀리 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보려 하지 않고 찾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주시려는 것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두려움이 아니라 평강입니다. 유령으로 놀란 제자들에게 나를 만져 보고 나를 쳐다보라고 하셨고, 의심하는 도마에게도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 주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을 완성하시고 지금도 우리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손과 발의 못자국으로 보여 주신 사랑 (40-43절)
예수님은 놀랍고 기뻐서 믿기지 않아 하는 제자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손과 발에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먹을 것을 청하여 구운 생선을 잡수셨는데, 이는 부활의 몸이 공간을 초월하면서도 실제 육신을 가지셨음을 보여 줍니다. 주님은 말로만 평강이 있으라고 위로하지 않으시고, 모든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의 증거를 제자들에게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의 손과 발, 가시면류관과 채찍의 자국, 창에 찔린 옆구리가 우리를 향한 분명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님을 향한 어떤 사랑의 흔적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 (44-47절)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자신에 관한 모든 일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자들에게 일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핵심은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고, 3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시며, 회개와 죄 사함의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는 것입니다. 철이 든다는 말이 상황이 바뀌기보다 마음이 열려 이해하게 되는 것을 뜻하듯, 깨달음은 성령님을 통해 주어집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의 닫힌 눈과 마음을 열어 주십니다.
땅끝까지 증인이 되라는 사명
부활하신 주님은 고난과 부활을 통해 완성된 구원을 제자들이 땅끝까지 증거해야 한다고 맡기셨습니다. 사도행전에서도 예수를 통해 죄 사함을 받고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소식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심판에서 영생으로 옮기는 기쁜 소식입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고, 성령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 사마리아, 땅끝까지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다시 예루살렘에서 끝나며, 그 증인의 자리를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이 사명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두려움 가운데서도 우리 가운데 서 계신 주님의 평강을 붙듭시다.
- 나를 만져 보고 쳐다보라고 하시는 주님을 찾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시다.
- 십자가를 바라보며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삶 속의 흔적으로 보여 드립시다.
- 성령님께 우리의 닫힌 눈과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 달라고 구합시다.
-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사명에 응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