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복수에 대한 예수님의 견해(3)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이며 우리는 잠시 빌려받은 청지기이므로, 구하는 이와 꾸고자 하는 이에게 분별 있게 나누어야 합니다. 이를 실천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소유의 노예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을 가져야 행복하다고 믿으며 소유욕의 노예가 되어 살아갑니다. 그러나 돈과 권력과 쾌락은 끝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소유욕은 죽을 때에야 끝납니다. 야고보서 4장 13-14절은 장사로 일을 벌이려는 사람들에게 너희 생명이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경고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7절 이하는 세상에 올 때도 떠날 때도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니 먹을 것과 입을 것이면 족하다고 말합니다. 소유를 쫓는 것은 시험과 올무에 빠지는 길입니다.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생명, 재능, 재물, 자녀, 건강까지 모두 하나님께 잠시 빌려받은 것입니다. 로마서 11장 36절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소유의 삶이 아니라 청지기의 삶이 있을 뿐입니다. 빌려받은 것을 주인의 뜻대로 충성스럽게 관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마태복음 6장 31-33절은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를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고 가르칩니다.
소유는 이웃과 나누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42절)
42절 전반부는 내게 구하는 자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 신명기 15장 7-10절은 가난한 형제에게 마음을 강팍하게 하거나 손을 움켜쥐지 말고 넉넉히 주라고 명령합니다. 소유가 내 것이 아니라 이웃과 나누기 위해 있다는 것이 이 말씀의 두 번째 뜻입니다.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과 아무 관계가 없었어도 자기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도왔습니다. 그의 소유 개념은 내 것은 다 내 것이 아니라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맡겨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별 있게, 존중하며 나누어야 합니다 (42절)
42절 하반부는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하지만, 이것은 무분별하게 모두에게 꾸어주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기꾼이나 게으름과 무책임에 빠지게 할 사람에게 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됩니다. 또한 자기 분수에 맞게 도와야 하며, 교만한 태도로 도우면 받는 사람의 반항만 키우게 됩니다. 겸손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것을 나누어 쓴다는 마음으로 도울 때 참된 도움이 됩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분별과 수고가 함께 요구됩니다.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가능합니다 (24절)
이 말씀을 따르기는 어렵고, 문제의 핵심은 내가 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이 말씀은 불가능하지만, 나는 죽었다고 고백할 수 있을 때 쉬워집니다. 사도 바울처럼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는 고백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 뜻대로 남은 생애를 살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모든 소유가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청지기의 삶을 삽시다.
- 물질과 재능을 하나님이 쓰고자 하실 때 기쁨으로 내어놓읍시다.
- 필요한 이웃에게 분수에 맞게, 겸손과 사랑으로 나눕시다.
-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 뜻대로 살기를 결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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