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

2010.09.17하용조요한계시록 7:9-17

죄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쌓여 하나님의 진노가 되며, 그 진노는 환란과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보호하고 구원하시며, 구원은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서 나옵니다.

죄는 쌓여 하나님의 진노가 됩니다

죄는 저절로 녹아 없어지지 않고 영적으로 그대로 남아 쌓입니다. 개인의 죄뿐 아니라 일제 시대와 6.25 때의 악,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핏소리까지 역사의 죄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쌓인 죄가 곧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죄를 짓고도 아무 일 없이 잊혀진다고 여긴다면 그분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지은 죄는 해가 지기 전에 회개하여 풀어야 하고, 분노를 품고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보호막이 되어 우리를 막아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이 멸망의 길로 가지 못하도록 막아주시는 보호막입니다. 오존층이 우주의 해로운 방사선을 걸러 사람이 살 수 있게 하듯, 하나님은 자연과 은혜의 보호막으로 우리를 지키십니다. 그런데 죄가 많아지면 하나님은 그 보호막을 거두고 간섭하지 않으실 때가 있습니다. 매를 맞지 않고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 언제나 복은 아닙니다. 부모가 잘못한 자식을 바로잡듯 하나님의 간섭은 사랑이며, 이처럼 내버려 두시는 진노도 결국 사랑이 다른 모습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역사는 환란을 향하지만 택한 백성은 건져내십니다

시편에는 하나님의 분노와 진노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으로만 배웠기에 이 말씀을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쌓인 진노는 결국 환란과 대환란이라는 심판으로 역사 위에 임합니다. 인류가 쌓아 온 죄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져야 하며, 역사는 선해진 적이 없고 점점 악해져 왔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인침받은 택한 백성을 환란 중에도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을 찾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구원은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옵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와 어린 양 앞에 섭니다. 흰옷은 죄를 씻음 받은 거룩한 백성이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은 모습입니다. 그들은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다고 큰 소리로 외칩니다. 구원이 사람의 노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불안해지지만,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구원은 절대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찬양과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천국에서도 남는 일입니다.

이방인과 이스라엘의 수가 차면 주님이 오십니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14만 4천 명이 인침을 받고, 이방인의 수가 차야 주님이 오신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예수를 믿으면 이방인들도 물밀듯 믿게 되므로 이 두 가지 수가 함께 채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하며, 아직 성경이 없는 언어에 성경을 번역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성도들의 기도와 순교자들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것처럼, 교회는 하나님이 정하신 계획을 이루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와 전도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의 수를 채워 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지은 죄는 해가 지기 전에 회개하고 예수의 보혈로 씻음 받읍시다.
  • 분노를 품고 하루를 넘기지 말고 그날로 풀어 버립시다.
  • 하나님의 간섭을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형통함을 무심히 여기지 맙시다.
  • 입술로 아멘과 찬양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을 찾아 입술로 복음을 전합시다.
  • 어디에 있든 예배를 드리며 우리가 머무는 곳을 천국으로 만들어 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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