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방인들에게 나타난 기적
성령의 불씨는 사람을 찾아가 격려하는 신방과 말씀에 근거한 순종 속에서 번져 가며, 그 모든 영광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불씨는 흩어져도 꺼지지 않고 번져 갑니다
사도행전 8장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격려한 뒤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사이에 빌립과 사울의 이야기가 삽입되는데, 세 사람 모두 이방인에게 복음의 문을 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복음은 불똥처럼 사방으로 튀어 누가 일으키지 않아도 그대로 불이 되며, 성령이 함께하는 곳마다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집니다. 불씨는 바람이 불면 살아나듯, 고난과 사건 속에서 오히려 복음이 전해집니다. 성령의 역사는 열매로 드러나며 갈 때까지 가는 것이니, 여러분의 삶에도 이런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도를 찾아가 격려하는 신방이 사도행전의 교회입니다
베드로는 전도만 하고 떠나지 않고 흩어진 성도들을 찾아다니며 신방하고 격려했습니다. 사도행전은 일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책이며, 성령이 임하면 일보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생깁니다. 바울의 서신들도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이단과 이방 사상에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격려하기 위해 쓴 신방의 편지입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1대1로 만나면 아픔을 가진 이들이 많으니, 말씀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도와줘야 합니다. 신방을 하면 사랑이 생기고 그리스도를 더 가까이 만나게 됩니다.
말씀의 근거에서 순종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룻다에서 베드로는 8년 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만납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소망이나 기대가 아니라 주님께서 고치신다는 음성을 확신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물 위를 걸을 때 말씀의 근거에서 걸어야 했던 것과 같은 믿음입니다. 상식과 염려 때문에 알면서도 순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님이 분명히 하신 말씀이라고 믿고 그대로 행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애니아가 일어나자 사람들은 베드로가 아니라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선행과 구제로 살아온 삶은 죽음 앞에서도 빛납니다
욥바에 살던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를 많이 했지만 병들어 죽었고, 사람들은 시신을 깨끗이 닦아 다락에 올려 두고 베드로를 기다렸습니다. 과부들은 다비다가 함께 지어 둔 속옷과 겉옷을 베드로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구제는 돈을 몇 푼 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헐벗은 이를 위해 정성과 사랑으로 옷을 짓는 마음의 문제입니다. 베드로는 무릎을 꿇고 기도한 뒤 다비다야 일어나라고 명령했고, 다비다는 눈을 떠 일어나 앉았습니다. 죽음을 이긴 사람은 모든 것을 이긴 사람입니다.
모든 영광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이 일을 본 사람들은 베드로에게 돌아올 수도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베드로가 죽은 자를 살렸다면 그는 영웅이 되거나 신흥 종교의 교주가 되었을 것입니다. 사람에게 영광이 돌아가는 선행과 봉사는 결국 무너지지만,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는 섬김은 영원한 축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제와 봉사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예배를 마치고 병원에 있거나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도들에게 전화하여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합시다.
- 말씀에 근거한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고, 확신이 서면 상식과 염려를 넘어 순종합시다.
- 개인 시간과 정성을 내어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고 선행을 베풉시다.
- 우리의 선행과 봉사의 영광이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께 돌아가도록 점검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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