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터치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3:13-17

예수님의 공생애는 요단강에서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시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도 성령 세례를 구하며 하나님의 허락 아래 살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성령 터치로 예수님의 사역이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의 29세와 30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29세까지는 특별한 기적과 말씀이 감추어져 있었지만, 30세 이후 1년 사이에 초자연적인 기적과 천국 말씀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기점이 무엇인지 우리는 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고난과 핍박과 시험 가운데서도 십자가까지 흔들림 없이 가셨고, 그 비밀은 성령 터치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일곱 가지 터치 가운데 첫 번째인 성령 터치를 함께 봅니다.

겸손으로 세례 요한에게 나아가신 예수님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찾아가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해 온 사람이었고, 자신은 그분의 신을 들기도 감당할 수 없는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존심이나 자기 위치를 내세우지 않고 겸손히 세례를 받으셨다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죄 없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여러분과 나를 위한 모범이며 자기 희생입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의 요구를 고집이 아니라 구원을 향한 사랑으로 알아차리고 허락했습니다. 이 겸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이 시작됩니다.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머무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세 가지 영적인 사건이 이어졌습니다. 첫째는 하늘이 열린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늘이 허락하셨다는 뜻입니다. 둘째는 성령님께서 비둘기같이 예수님 위에 임하여 머무르신 것입니다. 성령 세례는 한 번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임하여 계속 머무르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늘에서 들린 음성으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미래가 열린 사람이 미래를 보듯,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해야 우리 인생에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성령 터치 이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이 임하신 이후 예수님의 사역은 29세까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마귀의 세력을 꺾고, 질병을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더러운 귀신을 쫓는 일들이 이때부터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은 하나님이 예수께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부으셨고, 그가 두루 다니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고 증언합니다. 내 힘으로 차를 밀고 가는 신앙이 아니라, 열쇠를 꽂아 시동을 걸고 성령으로 달리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저 역시 대학 무렵 성령을 체험한 뒤 가슴의 불을 하나님이 끄지 않으셨습니다.

성령 세례 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다면 성령 세례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성령 세례 없이 들리는 소리는 자기 소리이거나 자기 묵상의 결과이기 쉽습니다. 하나님 음성의 핵심은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아버지가 기뻐하는 아들은 하는 짓마다 예뻐 보이듯,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십니다. 이 한마디를 들으면 돈과 건강과 자녀 문제 같은 부족함도 다른 의미를 갖게 됩니다. 오늘 성령 세례가 임하여 하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물세례를 받지 않은 분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읍시다.
  • 자존심과 경쟁심을 내려놓고 겸손히 사람을 섬깁시다.
  • 내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허락을 구하며 일합시다.
  • 성령님께 기도하며 성령 세례가 임하기를 간구합시다.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시는 음성에 귀 기울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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