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회개_전체
회개는 하나님의 빛 앞에 정직히 서서 죄를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그 고백은 구원, 예배, 윤리, 섬김, 문화의 영역으로 삶 속에 확장되어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는 것입니다
회개는 남과 비교하며 나는 덜 죄지었다고 여기는 데서 시작하지 않습니다. 점도 티도 흠도 없으신 하나님 앞에 내가 정직하게 설 때 내 마음의 잘못이 드러납니다. 나는 나에게 갇혀 있었고, 나를 모든 것을 채워주는 근원으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빛 앞에서 사물이 똑똑히 보이듯, 하나님 앞에서 내 모순과 불순종이 발견됩니다. 성령께서 보여주시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첫 단계입니다. 이때 우리는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간사하며 거짓되었는지 알게 됩니다. 변명하지 말고 진실하게 서서 시인하십시오.
죄는 가공스럽고, 십자가는 하나님의 아픔이었습니다
죄는 치욕스럽고 아픈 것이며, 부부를 갈라놓고 교회와 가정을 무너뜨립니다. 주님은 겟세마네에서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물리쳐 달라고 기도하셨고, 땀방울이 핏방울로 변할 만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피 흘림 없이는 죄를 없앨 방법이 없었기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우리에게 십자가는 구원의 기쁨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아픔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발견할 때 변명하지 말고, 아파하며 하나하나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고백할 때 죄는 사라지고 복음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신실하고 의로우신 주님께서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 주님은 빽빽한 구름이 사라지듯 안개가 걷히듯 우리의 죄를 도말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주홍같이 붉은 죄라도 눈처럼, 양털처럼 희게 씻어주십니다. 예수 믿는 특권은 물질의 복이나 건강에 있지 않습니다. 나 같은 죄인이 첨도 티도 없으신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 기독교 최대의 특권입니다. 이 축복을 가진 사람은 결국 불행해질 수 없으며, 그 해피엔딩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진실한 고백 자체가 겸손입니다.
고백은 구원과 예배, 윤리, 섬김, 문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회개 후의 고백은 구원의 감격을 간증하는 구원 고백에서 시작합니다. 초기 한국교회처럼 복음을 전해야 세례를 주던 시대의 신앙을 돌아보고, 구원을 입 다물고 있지 않을 때 그 감격이 살아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 고백이 살아 있어야 하며, 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의 자녀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가치관을 따르는 윤리적 고백은 거짓과 방탕을 몰아내 사회의 소금이 됩니다. 주님이 섬기러 오셨듯이,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섬기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은사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문화적 고백이 필요합니다. 한국교회는 이 다섯 가지 고백 가운데 두세 가지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회개는 시작이며, 삶으로 고백되어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인정하고 입술로 낱낱이 고백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면 안 되고, 그 고백이 구원, 예배, 윤리, 섬김, 문화의 삶으로 날마다 드러나야 합니다. 장작이 타야 장작이듯, 믿음은 마음에 품는 것만으로 믿음이 아니라 고백과 삶으로 드러날 때 믿음이 됩니다. 우리 한국교회에 장작처럼 활활 타는 믿음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를 축원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서 나의 죄를 변명하지 않고 인정합시다.
- 죄를 하나하나 아파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고백합시다.
- 구원의 감격을 입술로 간증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씁시다.
-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함께 고백하는 예배를 회복합시다.
- 나의 삶과 재능을 섬김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기로 결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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