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노아와 그의 아들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그 심판 가운데서도 의인 노아를 기억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를 믿고 기도하며 끝까지 신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사람을 기억하십니다 (9절)
노아라는 이름은 안식과 위로를 뜻합니다. 참된 위로는 곁에 함께 있어 사람을 강하게 세워 주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노아는 인간의 부패가 심한 시대에 살았지만 하나님의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시대와 형편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사람을 기억하십니다. 노아는 에녹과 함께 의롭고 정직하게 살며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습니다. 의인들 속에서 의롭게 사는 것은 쉽지만, 불의한 사람들 속에서 홀로 의롭게 사는 것은 외로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성경에서 은혜라는 말은 노아에게서 처음 나옵니다. 노아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구약에서 은혜를 뜻하는 헷셋은 변함없는 사랑과 자비를 가리키며, 헨은 특별한 호의를 뜻합니다. 노아가 악한 시대에서도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우리가 유혹을 이기고 위기에서 건져진 것도 같은 은혜입니다. 믿음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인간의 측면에서는 믿음이고 하나님의 측면에서는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사랑으로 죄를 해결하십니다 (창세기 6장 5절, 6장 12-13절)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보셨고, 그 죄는 노아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털끝만한 죄도 그냥 넘기지 않으시며, 죄를 용납하지 않으셔서 자기 아들을 죽이기까지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에 기초하며, 사랑은 공의에 기초합니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고, 사랑이 없는 공의는 무서운 심판이 됩니다. 그러므로 용서하지 못하고 분노하는 마음은 부정과 부패보다 더 무서운 것이며, 이 마음은 나라를 지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화해자와 용서를 구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창세기 6장 14-22절, 7장 5절)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명하셨고, 노아는 480세부터 600세까지 긴 세월 동안 방주를 지었습니다. 아브라함도 약속을 받고 아들을 얻기까지 25년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이 이루어지므로 우리는 결론을 너무 빨리 내리지 말고 죽을 때까지 신실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노아는 조롱을 받으면서도 방주를 끝까지 지었고, 이것이 믿음입니다. 방주는 배 안에서 키를 잡을 수 없는 배였기에, 신앙은 내 생애를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홍수 이후 하나님의 언약은 노아와 그 자손에게 이어집니다 (창세기 9장 9-17절, 9장 27절)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고, 하나님은 다시는 땅을 저주하지 않겠다고 언약하셨으며 무지개를 그 표징으로 주셨습니다. 노아의 아들 셈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고, 함의 죄는 우리 모두에게 있는 죄된 기질을 보여 줍니다. 야벳은 흩어져 번창하였습니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는 모두 주님을 부인하였지만, 한 사람은 하나님의 종이 되었고 다른 사람은 비참하게 끝났습니다. 우리도 잘못을 회개하고 생애의 끝을 잘 장식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함께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하여 기도합시다.
- 자녀를 위해 가정에서 기도하고 가족 예배를 소중히 여기며 신앙 교육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합시다.
- 분노와 미움을 내려놓고 용서하고 화해하는 사람이 되기를 결단합시다.
- 하나님의 약속을 조급하게 판단하지 말고 끝까지 신실하게 기다리고 순종합시다.
- 회개하고 잘못을 고치며 주님 앞에서 생애의 끝을 잘 장식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돌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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