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과 같은 스데반

2010.09.17하용조사도행전 6:8-15

교회와 사역의 성패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으며, 성령으로 변화된 사람이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는 평신도 집사 스데반을 본받아 하늘을 바라보고, 용서하며, 천사의 얼굴을 닮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곧 방법이고 목표이며 전략입니다

대부분의 일은 사람이 있어야 시작되고, 그 사람의 역량과 열정만큼 이루어집니다. 한 리더가 변하면 조직이 변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이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5년을 결정합니다. 예수님도 3년 동안 열두 사람을 키우셨고, 그 전략을 통해 세계가 변했습니다. 열두 명 중 가룟 유다는 실패했지만, 마띠아가 세워진 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자 제자들은 변했습니다. 그들은 월급이나 지시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그렇게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서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변하자 조직이 변했고, 120명이 3000명, 5000명으로 자랐습니다.

평신도 일꾼에게도 리더십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열두 사도는 평신도 중 일곱 명을 택하여 교회의 조직과 행정, 사역과 재정을 맡겼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집사와 장로직의 기원입니다. 교회도 결국 어떤 사람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거듭나고 성령을 체험한 사람이 교회의 중심에 있으면 그 교회는 거듭나고 부흥하지만, 그런 사람이 없으면 사람은 모여도 영적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에는 목회를 맡은 사도, 선교를 맡은 바울, 그리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등장합니다. 목회는 목사만이 아니라 성도 모두가 함께하는 일입니다.

스데반은 신앙과 인격이 조화를 이룬 모델입니다 (3,5,8절)

사도행전은 스데반을 성령과 지혜, 믿음, 은혜, 권능이 충만한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한 가지를 잘하면 다른 한 가지를 잘 못하지만, 스데반은 영적인 부분과 능력, 지혜, 조직 관리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모든 백성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고, 민간에서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습니다. 또한 탁월한 변론가이자 설교자로서 당시의 이방 철학과 종교를 상대할 만큼 지성을 갖추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교회의 행정을 겸손히 섬겼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이처럼 신실하고 거듭난 일꾼을 필요로 합니다.

천사의 얼굴은 하늘을 바라보고 용서하는 삶에서 나옵니다 (15,60절)

스데반은 거짓 증인과 위증으로 공회의 재판을 받았고 돌에 맞아 죽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공회에 앉은 사람들이 모두 그의 얼굴을 보았는데, 그 얼굴은 분노로 일그러진 얼굴이 아니라 천사의 얼굴이었습니다. 그 까닭은 첫째, 그의 영혼이 하늘에 있는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둘째, 성령과 예수님이 그를 지배하셨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는 자기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용서했습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늘을 생각하고 예수님을 보는 영적 경험이 필요합니다 (1-2절)

마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같이 빛났고,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도, 부활하신 예수도, 동행하시는 예수도 아니라 하늘에서 역사를 통치하시고 다시 심판주로 오실 그리스도였습니다. 우리도 이런 거룩한 경험과 우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마음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생각하고 누구와 함께 사느냐가 그 사람의 얼굴이 됩니다. 땅의 것만 보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골로새서 3장 1-4절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난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는 사람을 세우는 일에 힘씁시다.
  • 우리는 교회 안에서 평신도 일꾼으로 헌신합시다.
  • 우리는 위의 것을 생각하며 하늘을 바라봅시다.
  • 우리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분노 대신 용서로 응답합시다.
  • 우리는 부름을 받은 자리에서 주님을 위해 삶으로 응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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