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하고
예수님이 참 메시아이심은 말이 아니라 소경이 보고 벙어리가 말하는 능력으로 드러납니다. 이 능력 앞에서 우리는 간절한 믿음으로 주님을 붙잡고, 영적으로 눈과 입이 열린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던진 질문에 말로 답하지 않으시고, 보고 들은 것을 가서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소경이 보고 앉은뱅이가 걷고 귀머거리가 듣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이 바로 예수님이 참 메시아이심을 증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습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새 하늘과 새 땅의 모습이 예수님을 통해 실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고치시고,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고, 귀신을 쫓으시고, 죄를 용서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이 모든 기적을 합하면 한 인격의 완전한 회복이 됩니다.
체면을 버리고 간절히 예수를 붙잡은 소경들
두 소경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길에서 뛰어들어 목이 찢어지도록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에게는 체면과 자존심보다 이 기회가 일생일대의 기회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언제나 더 큰 분이시기에, 최대의 호기심과 감격과 기대를 가지고 그분을 만나야 합니다. 그들이 부른 다윗의 자손이라는 호칭은 당시 정치적 메시아 개념에서 나온 불완전한 지식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고백을 받아주셨습니다. 내일은 우리의 날이 아니라 오늘만이 우리의 날이니, 오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예수님이 묻는 것은 나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두 소경에게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분은 겉모습과 신분과 과거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셨으며, 조건을 내걸지 않고 오직 믿음 하나를 요구하십니다. 믿음이 구원 그 자체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오게 하는 통로이고 열쇠입니다. 자기 감정이나 돌멩이, 인간의 양심이나 정의를 믿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니며, 예수를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눈을 만지시며 너희의 믿음대로 되리라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은 인색하신 분이 아니시고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믿음 없음 때문입니다. 순수하고 진실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이 오실 통로를 준비해야 합니다.
말 못하던 사람의 입이 열리는 구원
귀신에 눌려 말도 듣지도 못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끌려왔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찾아온 사람이나 끌려온 사람이나 모두 환영하셨습니다. 주님은 억울함을 당하고 슬픔이 많은 사람일수록 그 심정을 더 잘 아시며, 우리가 주님을 찾기 전에 이미 우리를 사랑하고 찾아오셨다고 말씀합니다. 귀신이 떠나는 순간 막혀 있던 입과 귀가 터졌고, 무리는 이스라엘 가운데 이런 일을 볼 때가 없다고 놀라워했습니다. 눈 뜬 사람이 입을 다물 수 없듯이, 체험한 사람은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말은 험담과 스캔들이 아니라 찬송과 기도와 간증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기적 앞에서 마음이 꼬부라진 바리새인
기적을 목격하고도 바리새인들은 저가 귀신의 왕을 빙자하여 귀신을 쫓아낸다며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불신과 교만과 시기가 마음을 꼬부라지게 하면 어떤 은혜도 은혜가 되지 않고 기적조차 거슬리게 됩니다. 같은 사건을 보고도 축복으로 받을지 불행으로 만들지는 마음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축복도 자기가 잘나서 받았다고 여겨 감사가 없지만,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높이시고 교만한 자를 꺾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과 귀와 입이 열린 것을 영적으로 받아들이며 겸손하게 감사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우리의 눈을 들어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을 바라봅시다.
- 체면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간절히 붙잡읍시다.
- 조건 없이 예수님을 믿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험담과 스캔들 대신 찬송과 기도와 간증의 말을 합시다.
- 교만을 내려놓고 받은 축복을 감사함으로 돌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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