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리더십의 승계-아름다운 바톤터치_설교
리더십 승계는 조직이 영속하기 위한 핵심이며, 리더가 후계자를 미리 준비하고 권한과 책임의 균형 속에서 의무로서 자리를 넘길 때 아름다운 바톤터치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입니다.
조직은 남아도 리더는 떠나므로 승계를 준비해야 합니다
조직은 영원하지만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직이 지속해서 발전하려면 리더십의 바톤이 반드시 승계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바톤터치는 쉬운 일이 아니어서, 말을 꺼내기조차 어려워하거나 쉬쉬하며 진행하다가 갈등과 반목이 생기고 조직이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습니다. 반면 탁월한 경영자는 후계자를 양성해 자리를 넘겨주고 물러설 줄 아는 사람입니다. 리더가 탁월할수록 그 시기와 방법을 마음에 미리 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리더십 승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조직 발전의 핵심입니다.
GE는 5년 전부터 후계자를 키우고 검증해 승계했습니다
GE는 토마스 에디슨이 1876년에 세운 회사로, 132년 동안 최고경영자가 12명뿐이었고 그중 20년 이상 재임한 CEO가 4명이나 됩니다. 이는 훌륭한 후임자를 뽑아 바톤을 잘 넘겼기 때문입니다. 레지널드 존스는 잭 웰치를 고르는 데 약 5년을 들였고, 잭 웰치 역시 퇴임 5년 전부터 젊은 리더를 골라내 검증을 거쳐 마지막 바톤을 넘겼습니다. 후계 후보는 어려운 부서와 여러 분야를 옮겨 다니며 시험을 받았고, 퇴임 2년 전에는 세 명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최종 후보 중 한 명이 이사회에 추천되면, 나머지 두 명은 일주일 안에 다른 세계적 기업의 회장으로 초청받을 만큼 잘 키워진 인재였습니다.
CEO의 임기는 메커니즘의 수명과 조직의 성격에 달려 있습니다
CEO는 조직이 굴러가는 메커니즘을 만드는 사람이며, 그 메커니즘은 한번 만들어지면 외부 충격이 없으면 스스로 바뀌지 않습니다. 환경이 급변하는 조직일수록 메커니즘의 수명이 짧아 CEO 임기도 짧아지고, 환경이 천천히 변하면 임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메커니즘의 성격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확장적인 메커니즘은 오래 가져가야 하고, 방어적이고 보수적인 메커니즘은 짧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구리가 두 발을 뛰려고 한 발 물러서는 것은 괜찮지만, 한 발을 뛰려고 두 발 물러서면 결국 뒤로만 가게 됩니다. CEO의 재임은 리더십과 경영 성과에 가장 민감하게 좌우되며, 열정과 활력을 주고 결단하며 비전을 줄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내부 인재 승계가 원칙이며, 외부 영입은 필요할 때 쓰는 예외입니다
후임자를 고르는 방법은 조직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한 가지 방식만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내부에서 인재를 키워 바톤을 넘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하면 후계자의 능력이 검증되고, 조직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한 사람이 이어받게 됩니다. 외부 영입은 조직이 위기에 처해 내부에서 개선할 사람이 없을 때 쓰는 예외적 방법입니다. IBM이 1980년대 후반 위기 때 컴퓨터 업계 밖에서 루이스 거스너를 영입해 회사를 되살린 것이 그 예로 소개되었습니다. 기업이 잘 나갈 때는 내부 인력으로 승계하고, 위기나 자원 부족 때는 외부 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권한과 책임의 균형이 무너지면 승계가 어려워집니다
승계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이유는 CEO가 가진 권한이 책임보다 비대칭적으로 커서, 능력이 한계에 이르렀는데도 자리를 내놓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권한과 책임의 균형이 잡혀 있으면 자연스럽게 승계의 문제도 풀립니다. 기업에서 경영권을 권리로 여기기보다 주주와 구성원을 위한 의무로 바꾸고, 자식에게 넘기는 세습 대신 가장 유능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며 모든 신자의 것이므로, 어느 조직보다 리더십 승계가 투명하고 도덕적이며 모든 성도가 존중할 수 있는 결정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본 정신은 같더라도 조직의 성격에 따라 승계 방식은 달라야 합니다.
리더는 청지기로서 열정과 활력, 소통으로 세워집니다
CEO는 조직의 주인이 아니라 맡겨진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그래서 지도자는 자신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의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좋은 후계자는 열정과 에너지가 있고, 구성원을 활력화하며, 그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현재의 리더는 차세대 리더가 자랄 수 있는 토양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구성원의 재능을 묻어 두지 않아야 합니다. 실패한 리더의 뒤에는 대개 실패한 구성원이 있고, 성공하는 리더 뒤에는 성공하는 구성원이 있습니다. 리더에게 비전, 실행력, 소통 가운데 하나만 남긴다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 조직이 영속하도록 리더 승계를 미리 준비합시다.
- 차세대 리더가 자랄 수 있도록 재능을 발휘할 토양과 환경을 만들어 줍시다.
- 경영권을 권리가 아닌 의무로 여기고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읍시다.
- 우리 자신을 주인이 아닌 맡겨진 것을 돌보는 청지기로 여깁시다.
- 지도자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구성원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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