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영광

2010.09.17하용조이사야 54:11-17

이스라엘 백성이 바라던 옛 예루살렘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새 예루살렘과 새하늘 새 땅의 비전이 우리가 붙들어야 할 회복입니다. 이 땅의 성공과 축복에 머물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삽시다.

포로 된 백성은 끝을 알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옛 영광을 사모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로 조국과 성전을 잃고 가정과 일터가 흩어졌습니다. 그들을 더 힘들게 한 것은 포로 생활이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고통에 기간이 있으면 참을 수 있지만 끝이 없으면 절망에 빠집니다. 고난 가운데 그들은 과거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를 돌이켜보았고, 옛날 예루살렘의 영광과 성전에서 하나님과 누리던 교제를 간절히 사모했습니다. 가족이 다시 모이고 직장을 얻고 나라가 부강해지기를 바랐습니다. 이때 이사야를 통해 회복의 예언이 들려왔습니다.

옛 영광의 회복보다 더 큰 것을 하나님은 주십니다 (11-12절)

하나님이 주시는 회복은 옛 예루살렘의 영광을 되찾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큰 돈이 생긴 가난한 사람이 집과 차와 여행을 누리다가 결국 공허함을 느끼듯, 세상의 성공과 소유는 끝내 기쁨과 생명을 주지 못합니다. 기념비적인 역사의 장소도 생명력과 미래의 비전을 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땅의 예루살렘이 아니라 보석으로 빛나는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십니다. 이 아름다움은 인간의 언어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것이어서 보석의 말로 표현된 것입니다. 이 땅의 예루살렘은 여러 종교가 차지하려고 다투는 곳이기에, 우리가 바라는 회복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실제로 있고 우리에게 오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은 새하늘과 새 땅을 보았다고 증언하며,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단장하고 신랑을 맞이하듯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고 전합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모든 눈물이 닦이며, 죽음도 슬픔도 아픔도 없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것을 상상으로 말한 것이 아니라 보고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가는 곳이기 전에 우리에게 오고 있는 실재입니다.

새 예루살렘의 내면은 평화와 정의입니다 (13-17절)

이사야 54장 13절과 14절은 내 자녀들이 여호와의 가르침을 받고 평화를 누리며, 정의로 굳게 서고, 공포가 멀리 떠나간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새 예루살렘의 내면적 모습입니다. 15절에서 17절은 다투던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너를 해치려는 무기는 무력해지며, 너를 고소하는 혀는 패소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여호와의 종들이 받을 몫이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시는 권리입니다.

죽음을 넘어 하늘을 고향으로 삼읍시다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3절은 하나님의 집에 거처가 많고 예수님이 그곳을 마련하러 가신다고 말씀합니다. 크리스천은 죽음에 대한 불안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이 땅은 잠시 머무는 여관과 같고 우리의 고향은 영원한 하늘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안에서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새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마음에 품고 하늘을 바라보며 삽시다.
  • 세상의 성공과 물질의 축복을 최종 목적으로 삼지 말고 그것에 머물지 맙시다.
  • 고통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붙듭시다.
  •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이 땅을 잠시 머무는 여관으로 여깁시다.
  •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오늘 하늘을 묵상하며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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