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들에게 베푸시는 기적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15:29-39

예수님은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버려졌다고 여겨진 이방인에게도 구원과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구원은 선택받은 자격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버려진 이방 땅에도 찾아가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의 땅을 밟으셨습니다. 유대인의 눈에는 이방인이 버려진 사람들이었지만, 예수님은 이스라엘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사랑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귀신들린 딸을 둔 가난한 여인을 만나셨고, 그 여인의 믿음을 통해 딸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구원은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도하고 복음을 선포합니다.

구원은 전통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방 여인에게는 하나님을 알거나 경애해 온 배경이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있었던 믿음은 예수님이 딸을 고쳐주실 수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침묵하고 거절하셔도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 도움을 구했고, 더 강한 거절을 받았을 때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부스러기라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겸손과 끈질긴 믿음을 보시고 그녀를 가장 큰 믿음을 가진 여인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믿음은 교회의 규모나 설교, 기적과 능력이 아니라 겸손과 포기하지 않는 신뢰입니다.

선택받은 자들보다 기적에 열린 이방인의 믿음 (29-31절)

예수님은 두로와 시돈에서 갈릴리 호숫가의 산으로 돌아오셨고, 많은 무리가 절뚝발이, 불구자, 소경, 벙어리와 여러 병자를 데리고 나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무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무리는 훈련된 지식이나 전통적 교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기적을 직접 목격하고 그분의 인격을 만난 소박한 믿음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흥분과 감격과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반면 선택받았다고 여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냉소적이고 비판적이었습니다. 환경과 조건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자리에 계시느냐가 중요합니다.

한 사람의 믿음이 많은 사람을 움직입니다

4천 명을 움직인 것은 믿음을 가진 한 여인이었습니다. 믿음에는 전념성이 있어서, 화를 낼 상황에서 감사하고 원망할 상황에서 웃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줍니다. 그 충격은 많은 영혼을 흔드는 지진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은 놀라운 일의 연속이며, 믿음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건과 인간관계, 역사와 미래가 새롭게 보입니다. 간증이 있는 사람은 찬양할 수 있고, 이방인들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자기를 사랑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

사흘 굶은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 (32-38절)

무리는 사흘 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먹을 것도 챙기지 못한 채 머물렀습니다. 제자들이 먹을 것이 없다고 하자 예수님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물으셨고, 떡 일곱 개와 작은 물고기 두 마리로 사천 명이 넘는 사람을 배불리 먹이셨으며 남은 조각도 일곱 광주리에 거두었습니다. 마태복음 14장의 오병이어와 16장의 기억을 함께 보면, 한 사건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고 다른 사건은 이방인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기적의 동기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의 긍휼이었으며, 지쳐 쓰러질까 걱정하시는 어머니 같은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붙잡읍시다.
  • 거절과 침묵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님을 신뢰합시다.
  • 겸손히 부스러기 같은 은혜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주변의 교회 밖 사람들을 사랑으로 품고 복음을 전합시다.
  • 현실의 불가능 앞에서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 드리며 기적을 기대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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