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역전의 때가 옵니다 (겔 39:1~10)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움직이셔서 침략자와 약탈자를 심판하시고, 고난받는 백성에게 역전의 때를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 역전의 절정이 십자가입니다.
곡에 대한 일곱 예언 가운데 다섯째
에스겔 38-39장은 마곡의 곡에 대한 하나님의 예언을 다룹니다. 이 말씀은 37장의 마름뼈 환상과 두 나무가 하나 되는 이스라엘의 회복, 40장 이후 48장까지 이어지는 새 성전과 예배 회복의 말씀 사이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세상 연합군에 대한 심판이 선포되고, 모두 일곱 번의 예언이 '나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로 시작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섯 번째 예언입니다. 침략자가 도리어 침략을 당하고 약탈자가 도리어 약탈을 당하는 역전의 하나님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고 움직이십니다 (3-6절)
하나님은 원수의 왼손에 있는 활을 꺾고 오른손에 있는 화살을 떨어뜨리십니다. 곡과 그 모든 군대는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쓰러져 사나운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됩니다. 하나님은 침묵하거나 모른 척하는 분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통치자이십니다. 6절에서는 마곡과 해안 지역에서 안심하고 사는 자들, 곧 곡의 본국에까지 불을 보내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점령하고 재물을 약탈하려던 계획이 정반대로 뒤집히고, 하나님은 성도와 교회와 당신의 이름의 영광을 지키십니다.
때가 오고 있으니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8-9절)
하나님은 '때가 오고 있으니 이루어질 것이다. 이 날이 바로 내가 말한 그날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날은 예언이 성취되고,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이 밝혀지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백성을 공격한 자들이 심판받는 날입니다. 이스라엘 성읍 사람들은 큰 방패와 작은 방패, 활과 화살, 전투용 곤봉과 창 같은 무기에 불을 붙여 7년 동안 태웁니다. 당하기만 하던 자가 공격할 수 있게 되는 역전의 때입니다. 믿음 때문에 겪은 고통과 시련이 뒤집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드러나는 때가 오며, 이 승리가 우리의 삶과 교회와 대한민국에 이루어지기를 구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큰 역전은 십자가입니다
군대 시절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이준희 선수가 이기는 듯했으나 이만기 선수가 뒤집기 기술로 이긴 장면은 잊을 수 없는 역전이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큰 역전은 십자가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힘이 있으시면서도 힘을 쓰지 않고 골고다를 오르실 때, 사탄은 환호하며 승리했다고 좋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무덤에 가두지 않고 부활시키셔서 우리 죄의 대속을 완성하시고 사탄의 사망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가장 귀한 생명으로 가장 보잘것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이 복음이 우리 삶에 역전을 일으킵니다.
내가 약할 때 곧 강하다는 고백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2장 9-10절에서 주께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해진다'고 말씀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약함을 크게 기뻐하며 자랑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약함과 모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 가운데서도 기뻐합니다. 내가 약할 그때 곧 강하기 때문입니다. 믿음 때문에 억울함과 고난과 박해와 모욕을 당할 때에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의 때가 오고 있으며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 십자가의 역전이 나라와 교회, 가정과 직장과 삶의 자리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원수가 아무리 몰려와도 두려워하지 말고 성도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 믿음 때문에 겪는 고난과 모욕 가운데서도 '때가 오고 있으니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말씀을 붙잡읍시다.
- 십자가와 부활이 가장 큰 역전임을 기억하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 '내가 약할 그때 곧 강하다'는 바울의 고백을 우리의 고백으로 삼읍시다.
- 역전의 은혜가 우리 교회와 가정, 직장과 삶의 자리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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