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유혹 (창39:7-10)

2012.06.10조정민창세기 39:7-10

성적 유혹은 어느 시대에나 있지만, 요셉처럼 그 자리에서 거절하고 관계의 신뢰를 소중히 여기며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상황 자체를 피할 때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 있되 세상의 기준과 유혹이 내 안에 스며들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적 실수는 성경 속에서도 반복되어 왔습니다

다윗은 목욕하는 여인을 보고 정욕을 주체하지 못해 간음했고, 그 일로 집안에 수치와 반란이 이어졌습니다. 그의 아들 암논은 이복 여동생 다말을 강간했고, 압살롬은 아버지의 여인들을 대낮에 온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욕보였습니다. 삼손도 여인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의 일생을 그르쳤습니다. 성경은 이런 실수를 숨기지 않고 사실대로 기록해 오고 오는 세대에게 교훈을 주려 했습니다. 오늘날도 나이, 직업, 종교를 가리지 않고 성적 실수가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세상 속에 있되 세상이 내 안에 스며들지 않게 하십시오

배는 바다에 있어야 하고 바다는 배에 있어야 합니다. 문제는 배가 바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닷물이 배 안으로 스며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속에서 부르셔서 구별된 삶으로 훈련하시고 다시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세상의 기준, 문화, 유혹이 우리 안에 물밀듯 밀려올 때가 위기입니다. 그래서 이제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그가 유혹을 어떻게 이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거절하고 관계의 무게를 기억하십시오 (7-10절)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나와 같이 자자고 했을 때 요셉은 그 자리에서 거절했습니다. 모든 유혹은 식사 한 번, 데이트 한 번 같은 작은 데서 시작되므로 즉각 거절하지 않으면 상황은 풀 수 없이 얽혀 듭니다. 요셉은 주인이 자기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아내만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점을 떠올렸습니다. 그는 주인과 종, 남편과 아내라는 넘을 수 없는 선과 관계를 기억했습니다. 한 번의 성적 관계보다 신뢰의 관계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유혹이 시작될 상황을 피하십시오

요셉은 단둘이 있는 순간에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니 대낮이든 깜깜한 침실이든 함께하심을 기억하면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요셉은 날마다 요구하는 여인과 함께 있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유혹을 이기려 애쓰기 전에 둘만 있는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어디로 이어질지 뻔히 알면서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자만심을 경계하고 기도로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자만심입니다. 나는 괜찮다고 안심하는 사람이 가장 쉽게 넘어집니다. 유혹은 내 힘과 생각으로는 이길 수 없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유부남을 향한 마음을 기도로 돌이켜 회개한 한 성도의 고백처럼, 기도는 응답입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늘 기도하며 솔직하게 나아갈 때 변화가 시작됩니다.

성은 사랑이 아닌 욕망과 구별되며 부부 안에서 축복입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욕망에 불탔고, 그 욕망이 꺾이자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성은 아름답고 귀한 축복이지만 절제의 선을 넘으면 추악한 것이 됩니다. 창세기 2장은 결혼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며, 부부는 허물과 약점을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은 관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가정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경험하는 곳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은 곧 천국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유혹이 다가올 때 그 자리에서 거절합시다.
  • 둘만의 자리와 뻔히 어디로 갈지 아는 만남을 피합시다.
  • 관계의 신뢰를 성적 쾌락보다 소중히 여깁시다.
  • 나는 괜찮다고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조심합시다.
  • 유혹과 죄책감 앞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서빙고 열린새신자 예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