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부르면 되나요? (롬10:9-15)

2012.02.12조정민로마서 10:9-15

구원은 내가 내 인생의 주인 자리에서 내려와 예수를 주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음을 마음으로 믿을 때 주어집니다. 이 구원은 공짜이며 수치와 목마름으로부터의 자유를 줍니다.

구원은 나를 포기할 때 시작됩니다

구원은 자유함이며, 삶과 죽음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기에 그 자유를 주실 수 있습니다.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구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스스로 헤엄칠 수 있다고 믿는 동안에는 구조자가 들어가지 않듯이, 더 이상 해볼 도리가 없다고 인정할 때 구원이 시작됩니다. 40대 전반까지 두려움이 없던 설교자도 가정과 자녀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겪고서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나눕니다.

입으로 예수를 주라고 고백합시다 (10절)

구원의 첫 번째 요소는 입으로 예수를 나의 주(Lord)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이는 "Help me, 나를 살려 주세요"라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한 임금이 손에 쥔 새가 살지 죽을지를 신하의 입에 맡긴 이야기처럼, 구원은 입의 선포에 달려 있습니다. 10년 무문관 수행이나 장좌불와 같은 노력으로 구원을 얻어야 한다면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은 공로가 아니라 입으로 주인을 고백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예수를 살리셨음을 마음에 믿읍시다 (9-10절)

두 번째 요소는 하나님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음을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부활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면 내 삶의 문제는 그분께 달려 있으며, 나는 그분의 뜻을 따르면 됩니다. 사장의 뜻에 맞춰 일하지 않는 사원이 인정받지 못하듯,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지 않는 인생은 허무합니다. 믿음은 내 느낌이 아니라 믿는 대상이 능력 있고 약속을 지키시는 분인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십니다

종교는 죄값을 우리가 치르고 공로를 쌓게 만드는 거대한 죄 산업이지만, 예수님은 그 시스템에서 우리를 구출하러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종교인이 아니라 생명의 떡, 길, 진리, 생명, 부활, 빛, 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시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쉬게 하겠다고 초대하십니다. 지식, 학위, 돈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목마름을 그분 안에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11절)

믿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구원의 첫 번째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수치를 겪으셨지만 지금은 영광의 자리에 계십니다. 수치를 피하려고 예수님을 넘겼던 빌라도는 2000년 동안 수치를 겪고 있습니다. 순교자들도 고난은 겪었지만 수치는 겪지 않았습니다. 설교자는 직장에서 3년간 따돌림을 받았지만 그 뒤 니고데모 같은 사람들이 찾아와 비결을 물었다고 나눕니다.

넉넉함과 메신저의 삶으로 나아갑시다 (12-15절)

주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은 풍성함을 부여하십니다. 소유는 목마름을 해갈하지 못하며, 하나님만 채우실 수 있는 빈 공간을 예수님이 채우십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께 메신저로 보냄을 받았으니, 믿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국 교회의 선교 역사처럼 먼저 들은 복음을 이어 전하는 것이 구원의 역사가 계속되는 길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서도 자유와 넉넉함을 주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입으로 예수님을 나의 주인이자 구주로 고백합시다.
  • 내 힘으로 해볼 도리가 없음을 인정하고 "Help me"라고 주님께 도움을 청합시다.
  •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음을 마음으로 믿고 삶의 주인을 그분께 맡깁시다.
  •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채우실 수 있는 목마름을 그분 앞에 가져갑시다.
  • 받은 복음을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는 메신저의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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