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히 이깁니다 (행 5:29~42)

2015.11.22이재훈사도행전 5:29~42

사도들은 시기와 권력과 거짓 앞에서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넉넉히 이겼습니다. 우리도 사람과 조직과 돈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여 이 시대를 넉넉히 이깁시다.

지도자의 시기심이 박해를 낳았습니다

사도들이 솔로몬의 행각에서 병자를 고치고 많은 사람이 그들을 존경하며 영향력이 예루살렘에 퍼지자, 대제사장과 사두개파 지도자들의 마음에 시기심이 가득해졌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을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빌라도조차 예수님을 시기심으로 넘겼다는 것을 알아볼 만큼 이 시기심은 무섭습니다. 교회 역사 속 많은 분열도 겉으로는 교리 싸움처럼 보여도 그 깊은 곳에는 지도자들의 시기심과 탐욕이 있었습니다. 죄는 신앙의 탈을 쓸 때 가장 위험해집니다.

진실을 왜곡하고 이념을 절대화하는 권력

그들은 역사의 진실을 왜곡했습니다. 사도들은 여러분이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살아나셨고 우리는 그 일의 증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불법 재판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긴 책임을 오히려 사도들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습니다. 특히 부활을 믿지 않던 사두개인들은 진실 앞에서도 자기 믿음을 버리지 않고 자신들의 이념 속에 갇혀 버렸습니다. 죄악을 신앙으로 포장하고 진실을 덮으며 잘못된 이념을 절대화하는 사람들이 당시 힘을 쥐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며 넉넉히 이깁니다 (29-32절)

공회 앞에 선 사도들은 움츠러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람에게 순종하기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담대히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나무에 달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분을 살리시고 왕과 구세주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했습니다. 채찍과 감옥과 위협 앞에서 그들은 힘없고 연약했지만, 엄청난 권력도 그들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넉넉히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 안에 새 생명이 있었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37절의 고백처럼 사도들은 이 모든 일에서 넉넉히 이기고 있었습니다.

시간과 성공으로는 진리를 가릴 수 없습니다 (34-39절)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내버려 두자고 중재하며 드다와 유다의 예를 들었습니다. 사람에게서 난 것은 흩어지고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드러난다는 말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절제 있고 균형 잡힌 판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시간과 성공으로 진리를 검증하는 것은 영적인 분별이 아니라 세상의 지혜입니다. 오래 지속되거나 많은 사람이 모인다고 진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새 생명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으로 설명되지 않고, 조직과 돈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며, 그 일에 참여한 사람이 고난 중에도 기뻐합니다.

모욕을 기뻐하며 복음을 증거한 사도들 (41-42절)

사도들은 예수 이름 때문에 모욕당하는 것을 합당하게 여기며 기뻐하고 공회를 떠났습니다. 채찍에 맞고도 그치지 않고 날마다 성전과 집집마다 다니며 예수께서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고 선포했습니다. 어떤 상황도 그들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나 때문에 모욕과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고 하늘에서 상이 크다는 팔복의 마지막 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육신의 생명으로는 이러한 환경을 이길 수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만이 핍박을 넉넉히 이기게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신 안에 있는 시기심과 욕심을 신앙의 이름으로 포장하지 않도록 돌아봅시다.
  • 역사의 진실인 예수님의 부활 앞에 무릎 꿇고 진리를 왜곡하지 않읍시다.
  • 사람과 조직과 돈이 아니라 살아계신 성령님의 역사를 의지합시다.
  • 모욕과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하며 새 생명의 능력으로 넉넉히 이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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