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반인륜적 행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암 1:9~15)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시면서 공의로 죄를 심판하시니, 두로·에돔·암몬의 죄인 불신실, 미움과 분노, 욕심이 내 안에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신의를 저버리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9-10절)
두로는 다윗 때부터 이스라엘과 물물 교환을 하고 노동자를 정당하게 대우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온 나라입니다. 그런데 형제의 계약을 어기고 사로잡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에돔에 팔아넘겼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깨는 사람들을 심판하십니다. 잠언은 고난의 때에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믿는 것이 부러진 이나 어긋난 발과 같다고 합니다. 사업 파트너가 일방적으로 약속을 깨서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나도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겨 상대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에돔은 미움과 분노 때문에 심판받았습니다 (11-12절)
에돔은 에서의 후예로 이스라엘과 형제 관계입니다. 그러나 출애굽 때부터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길을 막았으며, 바벨론이 침공할 때는 앞잡이 노릇까지 했습니다. 한 가닥 동정심도 없이 형제를 뒤쫓고 끝없이 분노를 품었기에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예수님도 마태복음 5장에서 형제에게 분노하는 사람도 심판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미워하셨다면 우리는 다 진노받고 끝났을 것이나 그분은 긍휼이 풍성하십니다.
미움을 쌓아두면 나만 손해입니다
미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살인을 낳습니다. 교도소 사역 중에 만난 천사 같은 얼굴의 사람은 아내를 홧김에 밀쳤다가 아내가 넘어져 머리를 부딪쳐 숨지는 바람에 살인죄로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진급이 막혀 상급자를 죽이고 싶다고 울며 기도하던 분도 있었습니다. 미움은 내 영혼과 정서를 먼저 파괴하므로 나를 위해서라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내 의지로 되지 않고, 하나님께 진정한 용서를 경험해야 가능합니다.
암몬의 반인륜적 행위는 욕심에서 나왔습니다 (13-15절)
암몬은 영토를 넓히려는 욕심으로 아람과 동맹을 맺고 이스라엘을 침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길르앗의 임신한 여인들의 배를 가르는 반인륜적 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행위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시며 암몬은 훗날 바벨론에게 초토화되었습니다. 야고보서는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자라 사망을 낳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땅을 차지하려는 욕심으로 전쟁하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내 안의 욕심도 관계를 파괴합니다
욕심은 우리를 죄짓게 하고 관계를 파괴하며 상처를 줍니다. 부모가 기대를 넘어 욕심으로 자녀를 조종하면 자녀는 평생 상처 속에 살게 됩니다. 배우자를 뜻대로 조종하려 해도 부부 관계가 힘들어집니다. 더 갖고, 더 먹고, 더 소유하고, 더 높아지려는 마음은 나를 몰락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신 나라들의 죄가 내 안에도 있으니 숨은 욕심과 미움과 신뢰를 깨는 어리석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려 누군가를 힘들게 한 일이 없는지 돌아봅시다.
- 마음에 쌓아둔 미움과 분노를 내려놓고 긍휼로 바꾸어 주시기를 구합시다.
- 하나님께 용서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미운 사람을 불쌍히 여깁시다.
- 내 안에 숨은 욕심이 없는지 들여다봅시다.
- 오늘 하루 욕심, 미움, 신실함 세 가지를 점검하며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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