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이 형들을 사랑하다

2010.09.17하용조창세기 44:1-17

요셉은 하나님의 꿈을 품고 믿음으로 살았으며, 자기를 죽이려 하고 노예로 판 형들까지 조건 없이 용서하고 사랑했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닮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품고 믿음으로 걸어갑시다

요셉은 꿈을 가진 사람이었고, 그 꿈을 해석하고 꿈대로 살았습니다. 형들이 그를 꿈꾸는 자라고 빈정댄 적도 있었지만,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과 미래가 있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의 특징은 어떤 고통과 역경이 와도 절망하지 않고 그 꿈을 향해 간다는 것입니다. 그 꿈을 이루는 원동력은 믿음입니다. 요셉은 환경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아버지 집에 있을 때나 감옥에 있을 때나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내 꿈이 아니라 땅의 것이 아닌 하늘의 것, 순간의 것이 아닌 영원한 꿈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의 사랑은 용서에서 완성됩니다

요셉의 가장 위대한 점은 자기를 죽이려 하고 인생을 파멸로 이끌었던 형들을 용서한 데 있습니다. 용서는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삶의 클라이맥스이며, 용서할 수 있다면 그는 인생을 완성한 사람입니다. 원수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인생 성숙의 끝에 이른 사람이고, 복음의 끝은 사랑입니다. 우리의 사랑은 기분에 따라 달라지고 조건이 많으며, 참고 참다 보니 얼굴이 찌그러지고 평안과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사랑은 애쓰는 흔적이 없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형들을 사랑했습니다.

조건 없이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닮읍시다

요셉은 아버지 집에서부터 형들을 무조건 좋아했고, 형들에게 미움과 시기를 받고 우물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렸어도 그들에 대한 원망의 감정이 없었습니다. 20년 동안 떨어져 있어도 형들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이 마음속에 있었고, 형들이 곡식을 사러 왔을 때 그는 방어벽을 치지 못하고 문밖에서 대성통곡하고 눈물을 닦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이 사랑은 나에게 잘해 주면 잘하고 화나게 하면 화내는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며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도 하나님은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부부의 사랑이 조건적이라 해도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처럼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상대의 동기를 선하게 믿어주는 사랑

요셉은 형들을 사랑했지만 곧바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넣는 등 형들을 시험하는 일을 했습니다. 이것이 사랑이냐는 질문이 나올 수 있지만, 사랑은 무조건 잘해 주는 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똑똑해서 상대의 불량한 동기를 금방 알아채지만, 그런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속더라도 좋은 동기였다고 믿어주십시오. 여러분을 손해 입히는 사람이 있더라도 끝까지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상대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의 대상을 절대적이고 의지적인 사랑의 대상으로 바꾸십시오.

형들이 변하여 가정이 하나 되었습니다

요셉의 사건을 겪은 형들은 아버지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애쓰고 베냐민을 보호하는 사람들로 변했습니다. 열두 형제는 젊을 때 서로 반목하고 질시했지만, 고난을 겪으며 서로 돕고 사랑하고 보호하는 팀워크를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이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다시 모였고, 형제끼리 우애하고 격려하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아버지를 중심으로 다시 모이고, 형제끼리 우애하며 사랑하고 격려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영원한 꿈을 품고 어떤 역경에서도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나를 해친 사람까지도 조건 없이 용서하고 사랑하기로 결정합시다.
  • 상대의 동기를 선하게 해석하고 끝까지 믿어주는 사랑을 실천합시다.
  • 부부와 자녀의 관계에서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처럼 용서하며 살아갑시다.
  • 아버지를 중심으로 가정이 하나 되도록 형제끼리 우애하고 격려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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