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히6:13-20)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시며, 그 소망은 인내로 얻어지고, 영혼의 닻처럼 확실하며, 예수님이 앞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갈 때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입니다.
소망은 인내로 얻어집니다 (13-15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걸고 맹세하며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그 약속을 받을 때까지는 긴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부르심을 받을 때는 자녀가 없어 족보가 끊길 수밖에 없던 절망의 자리였습니다. 그는 75세에 부르심을 받았지만 100세가 되어서야 이삭을 얻었고, 그 과정에서 엘리에셀과 이스마엘을 통해 스스로 길을 찾으려 했으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처럼 오래 참고 견딘 후에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부도나지 않는 보증수표입니다.
영혼의 닻은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입니다 (16-19절)
사람은 자기보다 큰 분을 걸고 맹세하지만, 하나님은 더 큰 분이 없으시기에 자신의 뜻이 변하지 않음을 맹세로 보증하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소망은 폭풍과 풍랑을 막아 주지는 못하더라도, 그 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고 서 있게 하는 안전하고 확실한 영혼의 닻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에는 두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사랑이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랑은 조건적이어서 상처와 아픔을 주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구원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십자가로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는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불변한 사랑을 느끼고 견고한 사랑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랑은 염려와 낙심,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세웁니다. 십자가는 인생의 모진 풍랑 가운데서도 우리를 흔들리지 않게 붙드는 영혼의 닻입니다.
예수님이 앞서 가신 길을 따라갑시다 (20절)
구약의 성막에서 대제사장만 1년에 한 번 들어가던 지성소의 휘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위에서부터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앞서 들어가셔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고, 그 길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뢰밭에서 앞선 병사가 밟은 곳만 따라가야 안전하듯, 주님이 먼저 가신 길은 우리가 안심하고 따라갈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두려움과 장애물을 제거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이 구원을 완성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낙심되고 절망될 때 십자가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합시다.
- 자신의 경험과 생각과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먼저 구합시다.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오래 참고 인내하는 믿음을 기릅시다.
- 예수님이 앞서 가신 길을 신뢰하고 그 길을 따라 걸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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