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과 진주의 비유 (마 13:44-46)

2013.02.10이재훈마태복음 13:44-46

하나님의 나라는 우연처럼 보이는 만남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로 발견되는 보물과 같습니다. 그것을 발견한 사람은 모든 것을 희생이 아닌 투자로 여기고 기쁨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발견할 때 가장 값진 투자가 된다 (44-46절)

밭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소작농은 사업가의 기질을 발휘합니다. 그는 보물이 묻힌 밭을 통째로 사기로 결심하고, 적금과 보험을 해지하고 결혼반지와 아이들 돌반지까지 모아 밭을 삽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기쁨과 담대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보물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의 선택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비즈니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이처럼 발견한 가치를 따라 투자하는 기쁨으로 시작됩니다.

발견은 우리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섭리에서 온다

우리는 하나님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루트가 보아스의 밭에서 주운 것도,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도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필연이었습니다. 어거스틴과 C.S. 루이스는 열심히 탐구했지만 결국 그들을 만나 주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숨어 있지만 완전히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발견되도록 숨어 계십니다. 숨바꼭질에서 부모가 발가락을 살짝 내밀듯, 하나님은 헛기침으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하면 손해가 아닌 투자가 된다 (마 19:29; 빌 3:7-9)

마태복음 19장 29절은 주님의 이름을 위해 집과 가족과 논밭을 버린 사람이 백배를 받고 영생을 물려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이 가장 소중한 것도 버릴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사도 바울도 더 높은 가치를 발견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들을 해로 여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헌신이 손해처럼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발견의 단계로 돌아가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삶은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는 삶이다 (히 10:33-34; 히 11:25-26)

히브리서는 믿음의 사람들이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했다고 기록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더 나은 영원한 재물과 더 나은 본향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위한 수모를 이집트의 보화보다 더 가치 있게 여겼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아우카족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 29세에 순교한 짐 엘리엇은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포기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고 일기에 남겼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희생된 것이 아니라 기쁘게 하나님 나라의 비즈니스를 한 사람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발견했는지 먼저 돌아봅시다.
  • 헌금과 봉사가 아깝고 억울하게 느껴진다면 잠시 멈추고 발견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 오늘의 만남과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결단합시다.
  • 이 땅의 가치가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기쁨으로 투자하며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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