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영상]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 (마 28:16~20)

2024.10.06이재훈마태복음 28:16~20

온누리교회는 대위임령에 순종하려 힘써 온 열매입니다. 모든 성도가 있는 그곳에서 말과 삶으로 복음을 전하며 순종할 때 그리스도께서 충만히 함께하십니다.

대위임령에 순종한 열매, 온누리교회 (16-20절)

하용조 목사님이 온누리교회 머릿돌에 새긴 말씀이 오늘 본문, 곧 예수님의 대위임령입니다. 교회가 39년간 성장한 것은 특별한 목회 방법론이나 대형화를 추구한 성취 때문이 아닙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고자 최선을 다했고 계속 순종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른 열매일 뿐입니다. 하 목사님은 선교에 목숨을 걸었다고 여러 번 말씀하셨고, 유언 같은 말씀도 "선교 포기하지 맙시다"였습니다. 200여 개국 5,394명이 모인 4차 로잔대회에서 확인한 사실들이 온누리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를 말해 줍니다.

평범하고 연약한 이들을 통해 계속되는 사도행전

이 명령은 갈릴리 시골의 제자 11명에게 주어졌고, 그 가운데는 의심하는 자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이 명령은 세계로 퍼져 제자가 일어나고 교회가 세워집니다. 한 아프리카 지도자는 그곳의 부흥이 서구 선교사들 때문이 아니라 오순절 사건의 불꽃이 이어진 결과라고 증언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화융 박사는 알코올과 폭력으로 나라도 포기한 보르네오 사라왁의 른바왕 마을을 전했습니다. 선교사들이 들어간 뒤 1973년 이후 부흥이 일어났고, 50년간 동인도네시아에서 100만 명 가까이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핍박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부흥

사도행전에는 부흥과 핍박이 함께 나타나며, 지금도 핍박받는 지역에서 믿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로잔대회 프로그램 위원장 패트릭 펑 선교사는 무명의 선교사들이 "잊혀지기 위해 살았고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기억되도록 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1996년 교회 지도자 7명이 순교한 뒤 복음이 급속히 퍼졌습니다. 파르시드 파티 목사는 3차 로잔대회에 다녀온 뒤 5년형을 받았지만, 출소 후 5년 만에 20개 도시에 교회 48개를 개척했고 "고통은 이야기의 일부이지 끝이 아니다"라고 남겼습니다. 중국 목회자들은 비밀리에 모였고,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테러 속에서도 교회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복음이 진리이며 그리스도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유람선이 아닌 군함,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이 명령은 소수의 사역자가 아니라 의심하는 자와 연약한 이를 포함한 모든 성도에게 주어졌습니다. 교회의 위기는 이 명령을 잊고 목회자만의 몫이라 생각할 때 찾아왔습니다. 유람선 같은 교회는 소수만 일하고 나머지는 관광객이지만, 군함 같은 교회는 모두가 맡은 역할로 명령에 순종합니다. 서울선언문 43항은 대위임령이 모든 신자를 모든 곳으로 초대한다고 밝힙니다. 다중심적 선교는 새 개념이 아니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으로 동시에 가라는 사도행전 1장 8절에 이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70%가 아시아·아프리카·남미에 있어도 어느 한 곳이 중심은 아니며, 우리가 있는 곳에서 선교사로 산다는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말과 삶으로 전하며 임재의 축복을 누리라

예수님은 분부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고, 이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산상수훈의 말씀입니다.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은 분리되지 않으며, 말과 삶이 다르면 사람들이 말을 믿지 않습니다. 바울도 스페인 선교를 열망하면서 예루살렘 가난한 성도를 위한 헌금을 먼저 전하려 했고, 갈라디아서 2장 10절에서 가난한 이를 돕는 일에 힘썼다고 고백했습니다. 한국에 온 선교사들도 교회만 세우지 않고 병원과 학교를 세워 나환자를 치료하고 여성을 깨우쳤으며, 그것이 한국 사회를 변화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 순종의 보상은 교회 성장이나 경제적 보장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라는 약속, 곧 그리스도의 충만한 임재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바로 그곳에서 선교사로 산다는 의식을 가집시다.
  • 선교와 복음 전도가 목회자만의 몫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책임임을 기억하고, 군함 같은 교회의 한 사람으로 준비합시다.
  • 말과 삶이 다르지 않도록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감당합시다.
  • 이 명령에 전심으로 순종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임재를 날마다 갈망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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