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 받은 교회 (엡1:1-6)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고 창세전에 선택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감옥 같은 상황에서도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깊은 복음을 가르친 교회에 보낸 편지
바울은 3차 선교여행 때 에베소 교회에서 제자들을 3년 동안 밤낮으로 가르쳤습니다. 개척 중심의 선교에서 양육 중심의 선교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그 결과 에베소 교회는 성숙한 교회가 되었고, 아시아 지역에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라오디게아, 빌라델비아, 골로새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초신자에게 주는 단순한 가르침보다 깊은 구원의 경륜과 복음의 진수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 편지를 쓴 곳은 감옥이었습니다.
은혜와 평강으로 먼저 축복하는 그리스도인 (2절)
2절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비는 인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고, 먼저 축복하는 사람입니다. 상대가 인사를 받지 않더라도 축복은 결국 나에게 돌아오니 무조건 먼저 인사하십시오. 복음이 들어간 사람은 누구를 만나도 축복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억울하고 답답한 감옥에 있으면서도 에베소 교인들에게 먼저 문안했습니다. 그것이 믿음이며 하나님 사람의 표지입니다.
감옥에서도 찬양하게 하는 힘은 진리에서 나옵니다
바울은 억울하고 답답한 감옥에서도 3절부터 14절까지 한 문장으로 이어지는 찬양을 쏟아냅니다. 이 찬양의 힘은 기도만으로 생기지 않고, 진리를 알고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순종할 때 자라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하박국 선지자도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는 상황에서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을 붙들고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식에서 찬송할 수 있는 것도 천국과 부활, 영생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능력이 커지면 환경을 이기는 사람이 됩니다.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받았습니다 (3절)
3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신 분입니다. 죄사함은 최고의 축복이며, 죄사함을 받은 우리에게 이미 하늘의 복이 그리스도 안에 주어져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해 보여도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복을 가진 부요한 사람입니다. 이 복은 우리가 믿음만큼 누리는 것입니다.
창세전에 선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4-5절)
하나님은 사랑 가운데 우리를 선택하셨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양자로 삼으셨습니다. 성경의 양자는 아들과 동일한 법적 권리를 가지므로 동일한 상속자입니다. 하나님의 친아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고, 우리는 그분과 함께 하늘의 복을 상속받는 양자입니다. 이 선택은 우리가 예수를 믿은 날에 시작된 것이 아니라 창세전부터 계획되었습니다. 다윗도 시편 139편에서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이 자신을 아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의 영광을 찬미합시다 (6절)
6절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거저 받은 사랑입니다. 우리의 능력이나 자격,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기에 누군가 대가를 치러야 했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죄 없으신 분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셨기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은혜의 영광을 누립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서로 은혜와 평강으로 먼저 축복하며 인사합시다.
- 말씀을 배우고 묵상하고 순종하여 믿음의 능력을 키워 갑시다.
-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살아갑시다.
- 세상의 성공보다 험없이 정직하고 거룩하게 사는 것을 진정한 복으로 삼읍시다.
- 고난 가운데서도 빨리 빠져나오려 하기보다 회개하고 거룩함으로 결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