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과 하나님 나라 (고전 15:19~28)

2018.04.01이재훈고린도전서 15:19~28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보증이며, 부활의 생명으로 지금 살게 하시고 만물을 하나님의 나라로 회복하시는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야 합니다.

부활은 실제 경험되는 생명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능력을 자랑하시려고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부활의 생명으로 살게 하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 삶이 뿌리내려야 할 실제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부활의 보증이 됩니다. 또한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가도록 변화시키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지금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19-20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소망이 이 세상의 생명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사람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다시 사신 그리스도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시며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첫 열매는 남은 모든 추수가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것을 상징하며, 다가올 추수의 확신과 보증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모두의 부활을 보증하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앞에 나와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을 때, 바로 지금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결심이나 노력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 때문입니다.

부활의 생명은 완전히 새로운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실 때 완전히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 생명은 성육신 이전의 생명이나 죽음 이전, 십자가 이전의 생명으로 되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생명입니다. 이 생명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주실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가진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셔도 제자들이 변하지 않았던 것은, 예수님이 아직 변화된 생명에 이르지 않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부활 이후 성령을 통해 생명을 나누어 주시자 제자들이 변화되었고, 그분을 믿는 모든 자가 같은 변화를 겪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부활의 생명을 우리에게 전하십니다 (21-22절)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음이 들어왔듯이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의 부활도 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고 계시며, 성령님은 부활하신 예수님과 우리를 연결하십니다. 이 부활의 생명은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할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 몸이 성령의 전이 되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으로 살게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먼 훗날 누릴 생명이 아니라, 지금 하늘의 생명을 누리며 사는 능력의 삶입니다.

부활은 만물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는 시작입니다 (24-25절, 28절)

부활이 첫 열매가 되었다는 것은 나머지 모든 추수도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권세와 권력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이루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마지막 원수는 죽음이며, 만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가운데 있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부활로 사탄의 최후의 무기인 죽음을 깨뜨리셨고, 하늘에서는 이미 승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땅에서도 그 승리가 실제로 이루어지도록 그리스도께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영적 전쟁의 시기입니다.

부활은 D-Day이며 완전한 승리의 V-Day가 다가옵니다 (10-13절)

2차 대전의 D-Day는 승리가 결정된 날이었고, 실제 승리의 날인 V-Day는 1년 뒤 베를린 함락으로 왔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승리가 확실히 결정된 D-Day입니다. 아직 사탄의 세력이 남아 있지만, 마지막 완전한 V-Day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날 지금 경험하는 물리적 세계는 해체될 것이니, 이 자연만이 실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자연 너머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새하늘과 새 땅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있을 곳을 예비하러 가셨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그곳에 있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로 새 창조의 문이 열렸고, 우리는 그 일에 참여할 날을 바라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지금 내 안에 살아계신 분으로 믿고 신뢰합시다.
  • 십자가 앞에 나와 하나님과 불편한 관계가 있다면 지금 하나님 앞으로 돌아갑시다.
  •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연합하도록 성령님의 역사를 구합시다.
  • 땅의 것만 생각하지 않고 하늘의 것을 생각하며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갑시다.
  • 새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의 날을 사모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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