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참된 권위와 순종으로 세워지는 하나님 나라 (엡 6:1-9)
참된 권위는 주 안에서 세워지며, 부모와 자녀, 주인과 종이 각자 주님 앞에서 순종과 공경, 사랑과 성실로 서로를 섬길 때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집니다.
자녀는 주 안에서 부모께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1-3절)
성경은 자녀들에게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말씀하며,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 하십니다. 이 순종의 기초는 주님의 뜻에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십계명의 말씀은 구약에만 머무르지 않고, 예수님도 마태복음 15장 3-4절에서 이 계명을 인용하며 전통을 핑계로 부모 공경을 저버리지 말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우리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가 원망하기보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공경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계명에는 잘되고 장수한다는 약속이 함께 주어져 있습니다. 부모님이 언제까지 계실지 알 수 없으니, 막힌 담이 있다면 지금 헐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4절)
사도 바울은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아버지만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지는 공동의 책임입니다. 자녀를 격분시키거나 인격을 무시하는 말, 편애, 비교, 폭언, 폭력은 자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몇 년 전 부모의 끊임없는 폭언에 시달리던 대학생이 부모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부모에게 맡기신 소유이므로 사랑을 먹고 자라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한꺼번에 고치려 하지 말고 인내하며, 잘한 일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종은 두려움과 떨림, 성실함으로 주인을 섬겨야 합니다 (5-8절)
종은 주인에게 두려움과 떨림으로, 마음을 다해 성실하게 섬겨야 합니다. 눈 가림만 하는 형식적인 섬김이 아니라, 사람이 보지 않을 때에도 주님을 섬기듯 해야 합니다.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18절은 선하고 너그러운 주인뿐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순종하라고 권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섬기셨으니, 그 본을 따라 일터와 사역과 가정, 이웃 가운데서 온전히 섬겨야 합니다. 섬김을 받을 때만 잘 받으려 하고 정작 섬겨야 할 때 소홀하다면 옳지 않습니다.
주인은 종을 위협하지 말고 의와 공평으로 대해야 합니다
주인은 종들을 위협하거나 협박하지 말고 사랑과 온유와 인내, 따뜻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주인과 종 모두에게 하늘의 주인이 계시고, 그분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권력과 지위가 있을수록 힘으로 사람을 굴복시키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외모나 지위가 아니라 존재로 사랑하신 예수님의 향기를 품어야 합니다. 직원이 없는 사장이 없고 성도가 없는 목사가 없듯이, 우리는 서로 파트너이며 입장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고, 아랫사람이 실수할 때 용서하고 품어 다시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주의 말씀 앞에서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거나 찾아가 막힌 담을 헐어봅시다.
- 자녀에게 잘못했다면 사과하고, 말과 행동으로 상처 주지 않도록 주의 말씀으로 양육합시다.
- 부모님 중 아직 주님을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 순종과 공경으로 마음을 열어 복음을 전합시다.
- 사람이 보지 않을 때에도 주님을 섬기듯 성실하게 맡은 일을 감당합시다.
- 아랫사람을 협박하지 말고 온유함과 사랑으로 대하며, 실수한 이에게 용서하고 다시 기회를 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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