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잉태치 못한자의 슬픔/하나님의 영원한 긍휼과 언약
메시아는 기대와 다르게 고난당하는 종으로 오셨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은 잉태치 못하고 홀로 된 여인 같던 백성을 영원한 긍휼과 언약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이 은혜는 이스라엘에만 머무르지 않고 값없이 모든 이에게 주어집니다.
고난당하는 종으로 오신 메시아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들이 기대한 메시아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정치적 자유를 주고, 가난에서 먹을 것을 주며, 나라의 독립을 줄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가룟 유다도 그런 메시아를 가장 크게 기대했던 사람이었지만, 3년을 예수님과 함께하고도 결국 예수님을 팔아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메시아가 약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어서 침묵하며 죽었다고 욕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는 우리의 기대와 생각과는 전혀 다른 분이셨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자기를 변명하지 않고 고독하게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메시아를 깨달을 때 영혼에 혁명이 일어납니다
나중에야 내가 죽인 사람이 바로 메시아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사람의 영혼에는 혁명과 충격이 일어납니다. 로마 병정의 고백처럼 내가 팔아 버린 그분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깨달음 앞에서 사람은 그분을 위해 일생을 살겠다는 헌신을 하게 됩니다. 2000년 동안 이어져 온 기독교가 바로 그런 헌신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은 과거에 죽은 인물이 아니라 부활하셔서 지금 여기 계시는 분이며, 역사의 마지막에 다시 오실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전해야 합니다.
잉태치 못한 자여, 노래하고 장막터를 넓히라
잉태치 못한 자, 생산치 못한 자에게 노래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제 임신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찬양은 포로에서 해방되는 감격이 담긴 외침이고, 좋아서 터져 나오는 소리입니다. 김병호 목사님도 11년 만에 부인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이 있는 자식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약속하시며, 장막터를 넓히고 휘장을 아끼지 말고 말뚝을 든든히 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지금까지 갇혀 살던 세계를 넘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수치를 잊게 하시는 영원한 긍휼과 언약
하나님은 청년 때의 수치와 과부 때의 서러움을 모두 치우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잠시 버리셨지만 결코 버리신 것이 아니라, 큰 긍휼로 다시 모으시고 영원한 사랑과 자비를 보이시겠다고 하십니다. 노아 홍수 뒤에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다시는 노하지 않고 책망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십니다. 산들이 떠나고 작은 산들이 옮겨질지라도 하나님의 인자는 떠나지 않고 화평케 하는 언약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세상의 지형은 바뀌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 된 백성은 평강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석으로 꾸민 성처럼 세우시고, 그 자녀들이 여호와의 교훈을 받아 평강을 누리게 하십니다. 이제 두려움과 공포가 가까이 오지 못하며, 모여서 치는 자는 하나님 앞에서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칼을 들고 치려던 자의 무기도 쇠가 아니라 종이처럼 힘을 잃으며, 송사하던 혀도 하나님께 정죄를 받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여호와의 종들의 기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난당하는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자비와 인자와 언약으로 반드시 회복시키십니다.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대로
55장은 이방인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목마른 자들은 물로 나오고 돈 없는 자도 와서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얻으라고 초청하십니다. 이제 은혜는 누구에게나 무한하고 공짜로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느라 고생하고 괴로워했던 성도들에게는 지방도로에서 고속도로를 만난 것처럼 막힘없는 대로를 주십니다. 황무지가 장미꽃이 될 것이며, 하나님은 그 백성을 영원토록 붙잡아 주시고 자기 기업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주신 대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려 놓은 메시아의 그림을 내려놓고, 성경이 말하는 고난의 종 예수님을 만납시다.
- 좁은 내 마당의 울타리를 넘어 장막터를 넓히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 지난날의 수치와 서러움을 하나님께 맡기고, 영원히 버리지 않으시는 긍휼을 믿고 두려워하지 맙시다.
- 산이 옮겨져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인자와 언약을 의지하며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평강을 구합시다.
- 값없이 주신 은혜를 기뻐하며, 예수님을 전하는 삶으로 그분을 위해 헌신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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