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이삭이 태어나다

2010.09.17하용조창세기 21:1-7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약속을 이루시며 시간을 주관하신다. 약속의 자녀 이삭처럼 예수를 믿는 우리도 하나님의 기쁨과 웃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따라 환경을 움직이신다 (1-2절)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권고하시고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습니다. 1절에서 '그 말씀대로'라는 말이 두 번 나오는 것은 하나님이 신실하셔서 약속한 대로 지키시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환경에 따라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환경을 움직이시는 분입니다. 사라가 잉태하고 정한 기한에 해산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 시간을 계산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연이란 없으며 하나님은 시간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 때 여유와 안심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2절은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나이를 계산하지만 하나님에게는 나이가 없으며, 늙은 나이에도 하나님은 임신케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 안에서 일하시면서 동시에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사람의 시간에는 불가능이 가득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시간과 마음 안으로 들어가 신뢰해야 합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으니 아버지가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

3절은 아브라함이 아들을 낳았다고 말하는데, 아들은 아버지가 씨를 주어 낳는 것이고 자녀는 아버지를 닮아갑니다. 아버지가 소리 지르고 술 먹고 횡포를 부리면 자녀도 그대로 닮으며, 오늘날 가정의 불행은 아버지의 책임에서 비롯됩니다. 바쁜 아버지는 나쁜 아버지이며, 자녀의 인격과 신앙은 돈이나 장난감이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받습니다. 아버지가 제자리를 지키면 자녀와 아내가 방황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버지들은 회개하고 자녀 곁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지어주신 웃음의 이름이다 (창세기 17:19, 18:12-15)

이삭의 이름은 아브라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어주셨으며, 이삭은 '웃었다', '웃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라는 속으로 웃었고 하나님은 사라가 웃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백 세에 얻은 아들은 아브라함의 입을 찢어지게 했고 사라에게 기쁨과 웃음을 주었으며, 사라가 얻은 기쁨은 과거 하갈과 이스마엘로 인한 상처와 열등감을 씻어 주었습니다. 이삭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속대로 태어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기적과 소망을 보여준 자녀입니다.

예수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분이다

이삭이 모든 사람에게 기쁨이 되었던 것처럼, 예수님은 기쁨을 주려고 오신 분이며 예수를 만난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과 축복이 시작됩니다. 찬송가 93장은 예수가 나의 힘이요 기쁨이며 인생의 의미와 미래의 소망이 되신다고 노래합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장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보고 기뻐한 것은 자신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이삭을 바친 사건은 독생자의 십자가와 부활을 예표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어 약속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웃게 하시고 구원은 기적이다 (6-7절)

사라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셨다고 고백했는데, 이는 근엄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삶 한복판에서 기쁨을 주시는 친밀한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은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우리를 하나님이 새치기하듯 이끌어 주신 것이니 놀랍고 기쁜 사건입니다. 졸업이나 생일도 축하하는데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건이야말로 축제요 기적입니다. 이삭이 태어났듯이 약속은 성취되었고 구원은 이루어졌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말씀하신 약속을 믿고 시간과 환경을 맡깁시다.
  • 아버지의 자리에서 자녀 곁을 지키고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줍시다.
  • 예수님이 주신 기쁨을 가정과 직장과 이웃에게 나눕시다.
  • 우리가 기쁨을 주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사람임을 기억하고 평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 구원의 기쁨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고 감사로 축제의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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