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형제의 화해 (창33:1-11)
야곱은 형 에서를 두려워했지만 하나님 앞에서 변화된 뒤 재산보다 가족을 챙기고, 맨 앞에 서서 책임지며, 완전히 엎드려 용서를 구했습니다. 우리도 나부터 변하여 원수 같은 사람까지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두려운 아침을 맞이한 야곱 (1절)
야곱은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입국 심사처럼 반드시 넘어야 할 형 에서를 마주합니다.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을 때 야곱은 아침이 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우리 삶에도 겨우 한 고비를 넘기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사람과 문제는 결국 우리가 정면으로 대면해야 할 자리입니다. 설교는 이 두려움 앞에서 야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따라갑니다.
하나님을 대면한 사람은 문제 앞에 정면으로 나아갑니다 (2-3절)
야곱은 얍복강에서 하나님을 대면하며 은혜를 받았지만 문제가 곧바로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씨름한 뒤에 문제를 대면하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이 문제를 해결하시고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두 여종과 자식들, 레아와 그 자식들, 라헬과 요셉의 순서로 세우면서 재산이 아니라 가족을 먼저 챙겼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뒤에 두고 자신은 맨 앞으로 나아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도 가장 다루기 싫은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가족과 사람을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형 앞에 일곱 번 엎드린 항복 (3절)
야곱은 평생 형과 경쟁했지만 이제는 땅에 엎드려 일곱 번 절하며 형에게 다가갑니다. 당시 왕에게 항복할 때 표하는 최고의 예의였으니, 이는 완전한 항복이었습니다. 야곱은 더 이상 이기려 하지 않고 형을 존중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누군가는 이것을 수작으로 볼 수도 있지만, 에서가 20년 동안 벼르고 있었던 상황에서 진정성이 없었다면 큰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야곱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형의 마음을 누그러뜨렸습니다.
용서로 맞이한 형제의 눈물의 상봉 (4절)
에서는 달려와 야곱을 부둥켜안고 목을 끌어안아 입맞추었고 두 사람은 감동적인 눈물로 상봉했습니다. 이는 탕자를 맞이한 아버지의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새로 교회에 온 사람과 주변 사람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고 영접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사람의 진정한 변화는 은혜의 파문이 되어 주변으로 번져 갑니다. 남을 바꾸기보다 나부터 변화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를 회복하고 소유보다 사람을 귀히 여김
에서가 가족을 소개받을 때 야곱은 하나님이 주신 자식들이라고 대답했고, 아이들도 큰아버지에게 인사하며 가족이 하나로 회복되었습니다. 또 야곱이 드린 선물을 에서는 이미 가진 것이 많다며 사양하고, 야곱은 형의 얼굴을 보니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 같다고 고백합니다. 20년 동안 재산을 두고 다투던 형제가 이제는 서로 양보하며 관계를 더 소중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일용할 양식만큼 용서가 날마다 필요하다는 주기도문의 가르침처럼,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사람을 용서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원수도 친구로 변하는 은혜를 바랍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나부터 변화되기를 구하고 남을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읍시다.
- 가장 다루기 싫은 용서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가져가 화해를 구합시다.
- 가족과 사람을 재산과 성공보다 먼저 돌아봅시다.
- 책임져야 할 자리에서 비겁하게 피하지 말고 앞장서 책임집시다.
- 새로 온 사람과 주변 사람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고 영접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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