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사모하십시오

2010.09.17하용조야고보서 3:13-18

참된 믿음은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 믿음대로 살려면 세상의 지식이 아니라 위로부터 오는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이 지혜는 지식과 함께 온유함과 평화를 심는 열매로 나타납니다.

참된 믿음은 행동하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고민은 믿는 대로 살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믿는 것 따로, 사는 것 따로이면 영적 갈등이 생깁니다. 완벽하게 일치할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는 가까워야 합니다. 야고보서는 참된 믿음이 관념이 아니라 행동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렇다면 믿는 대로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지난주에 주신 가르침은 혀를 조심하고 혀에 굴레를 씌우라는 것이었습니다. 혀를 마음대로 놔두면 큰 재앙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지식만으로는 부족하고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대인의 문제는 지식이나 정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지혜가 없는 데 있습니다. 많은 지식과 정보도 덕을 위해 쓰이지 않으면 사람에게 해를 끼칩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와 총명은 하나님의 지식을 동반한 지혜입니다. 지식과 지혜의 관계는 사랑과 공의의 관계와 같습니다. 정의가 없는 사랑은 감상일 뿐이고, 사랑이 없는 정의는 사람을 죽이는 칼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지식이 없는 지혜는 맹탕이고, 지혜가 없는 지식은 사람을 죽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참 지식이 겸비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온유함으로 행함을 보입니다

13절은 지혜가 선행으로 말미암아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똑똑하고 노하우가 많아도 온유하지 않으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교활하고 시끄럽고 사나우며 남을 억압하는 지혜는 세상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혈기를 부리지 않고, 오만하지 않으며,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 동기가 사람을 살리고 돕고 축복을 나누는 선행이어야 합니다. 또한 참된 지혜는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머릿속과 마음속에만 머무는 믿음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시기와 다툼을 낳는 지혜는 위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14절은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악한 지혜를 말합니다. 독한 시기심, 다툼, 진리를 거스르는 태도가 그것입니다. 남이 나보다 잘되면 견디지 못하는 마음이 바로 시기심입니다. 이러한 지혜는 세 가지 근원에서 옵니다. 첫째는 세상에서 배운 꾀로, 물질과 권력과 인기를 좇아 지름길을 찾는 지혜입니다. 둘째는 본능과 정욕에서 나오는 이기적이고 쾌락적인 지혜입니다. 셋째는 마귀에게서 오는 지혜입니다. 마귀는 숨어서 일하고, 거짓말하며, 간교하게 유혹하고 파괴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뱀이 의심을 일으키고, 말씀을 정면으로 뒤집고, 거짓 환상을 주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늘의 지혜는 평화를 심고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성결하고, 화평하며,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이 가득하고,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또 편벽되지 않고 거짓이 없습니다. 이 지혜는 말을 많이 하지 않고 중요한 말을 몇 마디 합니다. 불을 지르지 않고 불을 끄며, 문제를 만들지 않고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정의의 칼을 휘두르는 목적은 죽이기 위함이 아니라 세워 주고 싸매 주기 위함입니다. 이 지혜의 결론은 평화를 심고 의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세상과 정욕과 마귀를 이기고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게 될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믿는 대로 살아가도록 혀를 다스리는 일부터 함께 힘씁시다.
  • 지식을 쌓는 데서 그치지 말고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시다.
  • 온유함과 선한 동기로 사람을 살리고 돕는 지혜를 나눕시다.
  • 시기와 다툼을 내려놓고 평화를 심는 사람이 됩시다.
  • 악으로 악을 이기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깁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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