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변화와 성숙_설교
변화는 고통스럽고 자기를 부인하는 일이지만,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자기를 깨뜨리고 순종할 때 하나님이 새로운 생명과 부흥을 주신다. 베드로의 사례처럼 우리도 전통과 고집을 내려놓고 목적 있고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성품과 관계의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
변화를 거부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바라지만, 막상 변화하기로 결정하면 그것은 고통이고 수치입니다. 변화는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포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괜찮으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누군가 나를 바꾸려 하면 자존심이 상해 거부합니다. 이것은 죄의 본성이며, 육이 깨어지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에는 축복과 함께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해야 하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이 시작되고, 옛사람이 깨어질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베드로도 전통의 틀을 깨기 어려웠다 (9-16절)
베드로는 예수님의 핵심 제자로서 열정적으로 주님을 따랐고, 성령을 받은 뒤 초대교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욥바에서 기도할 때 하늘에서 보자기가 내려오고 그 안의 부정한 짐승을 잡아먹으라는 환상을 보았을 때, 그는 순식간에 못 한다고 거부했습니다. 그것은 베드로의 부족함이라기보다 인간의 한계이며, 그에게 남아 있던 유대 전통이 역기능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 번이나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도 구원하려는 우주적인 계획을 가지셨지만, 베드로는 자기 종교적 인습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우리 역시 내가 익숙한 방식을 하나님의 뜻이라 여기며 고집할 수 있습니다.
자기를 포기하는 사랑이 참된 변화다
진짜 사랑은 자기를 포기하는 것이며, 손해를 보고 희생하고 억울함을 감수하는 데서 드러납니다. 우리는 신나고 좋은 것을 좋아하지만, 하나님은 독생자를 포기하심으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목사로서 건강의 문제로 죽음을 묵상하면서도, 두려움과 영광이 교차한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신앙의 고뇌 속에서 자기를 부수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자기 성화이며 성숙입니다. 늦게라도 변화하는 것은 좋으나, 하나님은 교만하지 않도록 얻어맞고 실망하게 하셔서 우리를 낮추십니다. 베드로는 결국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고 유대주의의 틀을 깨뜨렸습니다.
변화는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
모든 변화가 참된 변화는 아니며,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입니다. 그냥 변하면 변덕이 되므로 분명한 목적과 정체성, 성경적인 방향이 있어야 합니다. 한번 변했다면 뒤로 물러서지 말고 계속 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뒤 편한 학자의 길을 버리고 길거리의 전도자가 되었고, 매를 맞고 굶주리고 감옥에 갇히며 참수형까지 당했지만 상황과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한 목표를 향해 갔습니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쉽게 흔들리고 변화를 주님의 뜻이라고 합리화하곤 합니다. 인생을 돌아보면 남는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변화가 되어야 한다
구태의연한 변화나 모방은 오래가지 못하며, 한 번 변하고 고정되는 것은 매너리즘입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창조적으로 변하며, 허물을 벗고 또 벗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주어진 공식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었기에,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섬길 수 있었습니다. 변화는 미래를 향해야 하니, 처음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날이 갈수록 튼튼해지고 깊어져야 합니다. 순교가 한 방울의 피로 엄청난 역사를 만들듯, 썩어지는 밀알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영원에 이르는 변화가 참된 변화입니다. 눈을 현혹하는 화려함이나 쾌락, 성취감과는 다릅니다.
성품, 습관, 관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내면의 성품입니다. 일이 무너지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성품이 잘못 형성되어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화를 먼저 내는 것, 일을 독점하는 것, 조수 노릇을 하지 않는 것, 웃지 않는 것,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하는 것이 일을 방해합니다. 다음으로 먹는 습관, 잠자는 습관, 대화하는 습관처럼 라이프스타일을 바꿔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봉사와 섬김의 영적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과 사람, 자연과의 관계가 부드러워야 하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그런 변화입니다. 그때 사람들은 그 사람에게서 예수 냄새를 느끼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자기를 부인하는 신앙으로 나아갑시다.
- 내가 익숙한 전통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 앞에 깨어집시다.
- 다른 사람을 섬기고 경쟁심과 자존심을 내려놓는 실천을 시작합시다.
- 화내기, 일 독점하기 같은 성품의 약점을 살피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갑시다.
- 편한 틀을 깨고 목적과 방향이 분명한 변화를 끝까지 지켜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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