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십시오 (엡 6:10-24)

2013.07.28반태효에베소서 6:10-24

영적 전쟁은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 위에서 이미 이긴 싸움을 지키고 빼앗긴 영역을 되찾는 싸움이므로, 세상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믿음으로 입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사람이 아니라 마귀를 향해야 합니다 (11절)

마귀의 첫 번째 전략은 영적 전쟁에서 싸워야 할 대상과 싸우지 않아야 할 사람을 뒤바꾸어 우리끼리 싸우게 만드는 것입니다. 부부와 형제, 이웃이 서로 죽기 살기로 다투는 이유를 살펴야 합니다. 사단은 사랑하고 용서하며 함께 살아야 할 사람들이 싸우게 만듭니다. 우리의 원수는 사람이 아니라 죄와 사단이며, 서로 싸우고 있다면 그 뒤에 사단이 역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귀는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이 믿지 않게 만드는 것을 가장 지혜로운 전략으로 삼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는 교회가 부실해진 주요 원인이 마귀를 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마귀는 실재하며 죄 가운데 사로잡는 어둠의 세력입니다 (12절)

사탄은 원래 천사장이었으나 하나님께 대적하다 패배해 땅으로 떨어진 존재이며, 그 아래 귀신들이 조직과 세력을 이루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2장과 13장은 정치 권세 배후의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타락한 종교 권력 배후의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 이들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우리가 거짓과 죄, 불의에 빠지면 어둠의 주관자의 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사탄을 즉시 제거하지 않으시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십계명을 어기는 곳, 곧 우상숭배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곳에서 사단이 역사하며, 교도소에서 귀신이 쫓겨난 뒤 많은 죄수가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사례도 소개되었습니다.

사람의 힘과 지식으로는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지식, 돈, 권력, 조직, 세상의 힘으로는 사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박사학위가 많아도, 권력이 높아도 사단은 두려워하지 않으며, 높아질수록 교만한 자리에 사단이 배후에서 역사합니다. 십자군 전쟁과 힘으로 선교했던 제국주의 선교의 결과가 이를 보여줍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사울의 갑옷을 벗어 내려놓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했던 것처럼, 우리의 무기도 세상의 무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여야 합니다. 교회가 숫자와 재정, 프로그램에 의지하고 기도를 멈출 때 영적 능력이 약화됩니다.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품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무릎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믿음으로 입는 것입니다 (14-17절)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원래 하나님께서 악과 사단의 세력과 싸우시기 위해 입으셨던 무장이며, 이를 믿음으로 받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공부나 능력으로 입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의 허리띠는 세상의 풍조와 새로운 이론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 위에 인생을 세우는 것입니다. 의의 흉배는 우리의 선함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의 의를 입는 것이며, 믿음의 방패는 불화살을 막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붙드는 믿음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생각을 공격하는 사단으로부터 구원의 확신과 소망을 지키는 것입니다. 성령의 검은 확신으로 선포되는 말씀이며, 요한복음 3장 16절을 마음에 새겨두면 죽음의 영 앞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깨어 있을 때 승리합니다 (18절)

여섯 가지 무장과 함께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어 기도했을 때 여호수아가 승리했고, 손을 내렸을 때 패배했던 것처럼 기도가 승패를 가릅니다. 그러므로 손에 전화기를 들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기를 권합니다. 설교자는 마틴 루터가 흔들릴 때마다 불렀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함께 부르며 말씀으로 무장하기를 축원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싸움은 사람이 아니라 사단과 죄를 향한 것임을 기억하고 가정과 교회에서 서로 싸우는 자리에 사단이 역사하고 있음을 분별합시다.
  • 진리의 허리띠를 두르고 세상의 풍조와 새로운 이론보다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인생을 세웁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의를 의지하여 자신의 의를 자랑하지 않고 주 앞에 나아갑시다.
  • 믿음의 방패로 불화살을 막고 요한복음 3장 16절을 붙들어 성령의 검인 말씀을 암송합시다.
  • 전화기를 들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삶을 실천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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