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스라엘의 왕이되는 다윗

2010.09.17하용조사무엘하 2장

다윗의 새 시대는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으로 열렸습니다. 하나님께 먼저 묻고 시작하며, 고난을 통해 훈련받고, 은혜로 갚는 사람을 하나님이 세우고 복 주십니다.

인간의 선택은 무너지고 하나님의 선택이 세워집니다 (1절)

사울의 시대는 인간의 선택이었고 다윗의 시대는 하나님의 선택이었습니다. 백성은 하나님께 왕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 요구를 들어주셨지만 사울은 외모로 뽑힌 왕이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지 않았고 결국 정신질환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쳤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며, 겉모양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계획이 좌절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실패를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주실 새 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새 역사는 하나님께 묻고 시작합니다 (1절)

다윗은 새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헤브론으로 가라는 응답을 받은 뒤에 그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을 먼저 벌여놓고 하나님께 뒷처리를 맡기는 것은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문제의 뒷처리반이 아니라 먼저 함께 의논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수고하고 땀 흘려도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않으면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 묻고 시작하는 사람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장소와 직업, 배우자를 택할 때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고독과 시시한 일 속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훈련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고독과 고난의 훈련을 받습니다. 다윗은 형제들 가운데서 버림받은 막내로 들에서 양을 치며 고독하게 지냈습니다. 모세도 광야에서 사십 년을 보내며 자기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다윗은 사자와 곰의 공격 속에서도 양을 지키는 시시한 일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빨래하고 밥하고 청소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가난과 배고픔, 비참함을 아는 사람이 인생을 압니다. 오해와 배신, 억울한 누명을 통과하며 신앙은 자라고 보석 같은 열매가 맺힙니다.

원수에게도 은혜를 베푸는 정책이 하나님께 복을 받습니다 (5-7절)

다윗이 사울을 장사한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보낸 첫 정책은 보복이 아니라 은혜였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 사람들은 불안해하지만, 다윗은 그들에게 복을 빌고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을 때 원수에게까지 은혜를 베푸십시오. 하지만 이것은 부정과 부패에 타협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칼을 갈고 앙심을 품고 사는 사람에게는 복수가 찾아옵니다. 용서하고 이해하고 관용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습니다. 힘에 겹도록 남을 도울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다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두 세력의 싸움을 이해합니다 (8-11절)

사울의 잔존 세력과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다윗의 세력이 맞섭니다. 이스보셋을 세운 세력은 커 보였지만, 하나님의 세력은 작아 보여도 결국 승리합니다. 역사는 언제나 두 세력의 싸움이며, 이 세상에는 완전한 이상적 나라가 없습니다. 어거스틴이 신국론에서 보여준 것처럼 우리는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봐야 합니다. 주님은 구름 타고 영광 중에 오실 것이고 하나님의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관심은 세상 속에 살면서도 하나님 나라에 있습니다.

화평과 바른 가정의 질서를 지킵니다 (1-9절)

다윗의 집은 점점 강해졌지만 여러 부인에게서 난 아들들 사이에는 복잡한 갈등이 생겼습니다. 한 아내로 사는 것이 가장 좋다는 가르침이 여기에 있습니다. 사울의 첩을 두고 아브넬과 이스보셋이 다투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깨졌습니다. 결국 아브넬은 비참하게 암살당했습니다. 사람의 욕심과 권력을 붙들면 인간관계가 무너집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최대 행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 먼저 물으며 새 일을 시작합시다.
  • 장소와 직업, 배우자를 택할 때 외모보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시다.
  • 지금의 고난과 시시한 일을 하나님의 훈련으로 감사히 받아들입시다.
  • 할 수 있을 때 원수에게까지 은혜를 베풀고 복수의 마음을 내려놓읍시다.
  • 세상 부귀영화보다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사무엘하 목록